
식단 관리할 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순위
샐러드라서 괜찮다고요? 이 드레싱 하나가 다이어트를 망칩니다 식단 관리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샐러드죠. 채소를 듬뿍 담고, 단백질도 올리고, 소스만 가볍게 뿌리면 왠지 살도 빠지고 건강도 챙기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여기, 문제의 핵심이 있습니다. ‘소스만 가볍게’라고 생각한 바로 그 드레싱이 당신의 다이어트를 매일 방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바로, 아보카도 오일을 듬뿍 뿌린 샐러드입니다. 아보카도 오일 자체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이지만, 식단관리 중이라면 절대 매일 먹어선 안 되는 고열량 식품입니다.
이 글을 통해 왜 샐러드에 뿌리는 아보카도 오일이 다이어트 식단에서 오히려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보카도 오일 샐러드가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

건강한 지방도 ‘과하면 독’이 됩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좋은 기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오일이 1스푼(약 15ml)에 135kcal이라는 점입니다. 샐러드 한 그릇에 아보카도 오일 2스푼, 견과류 소량, 치즈 약간이 함께 들어간다면 순식간에 300~400kcal 이상의 고지방 고열량 식사가 되는 셈입니다.
특히 점심이나 저녁 식사 대신 샐러드를 선택한 경우, 드레싱과 고지방 재료의 누적은 칼로리 과잉 상태를 만듭니다.

지방 흡수율은 90% 이상, 저장은 빠르고 배출은 느립니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은 섭취 후 일부가 열로 소모되고, 나머지가 에너지로 쓰입니다.
반면 지방은 흡수율이 90% 이상이며, 쉽게 지방세포로 저장되고 운동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지방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은 편이며, 과잉 섭취 시 복부 내장지방 증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샐러드라는 착시효과 → 칼로리 계산 실패
샐러드를 먹는다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드레싱을 마음껏 뿌리고,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을 ‘건강하니까 괜찮다’며 사용량을 잘 체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잎채소보다 드레싱 칼로리가 더 높은 경우가 많고 양껏 먹는다면 오히려 라면 한 그릇보다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샐러드=저칼로리’라는 고정관념이 지방과 칼로리 섭취를 눈치채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가장 위험한 조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샐러드, 절대 매일 먹으면 안 됩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다음과 같은 샐러드 구성,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채소 (로메인, 양상추, 루꼴라), 닭가슴살 또는 연어 슬라이스, 아보카도 오일 드레싱 2~3스푼, 견과류 한 줌,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추가
보기엔 건강해 보이지만, 이 샐러드는 단일 한 끼로 500600kcal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고 지방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6070%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 필수지만, 균형을 무너뜨리면 체지방 증가와 대사저하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건강한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법이 따로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나쁜 기름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기름이라도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결과는 정반대로 갈립니다.
‘샐러드니까 괜찮겠지’ ‘건강한 오일이니까 괜찮겠지’ 이러한 안일한 판단이 식단을 조용히 무너뜨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식단관리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보다, 균형을 지키고 대사를 안정시키는 것이 먼저입니다.
오늘의 샐러드에 오일을 얼마나 넣으셨나요? 그 한 스푼이 체지방이 쌓이는 시작일 수도, 건강한 대사를 유지하는 마지노선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음식의 겉모습이 아닌 속구조를 보는 식습관으로 바꾸어보세요.
그것이 진짜 건강한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댓글1
?? 이 기사는 왜 시대를 역행해서 가는거죠? 요즘 누가 칼로리를.. 건강한 지방이 대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