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자연미인으로 손꼽히는 류스스(류시시, 37)가 대만 배우 우치룽(오기륭, 54)과 이미 이혼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부부의 결별설은 3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2일 웨이보에 따르면, 오기륭과 류시시의 이혼설은 최근 트렌드 1위에 오를 정도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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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자연미인으로 손꼽히는 류스스(류시시, 37)가 대만 배우 우치룽(오기륭, 54)과 이미 이혼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부부의 결별설은 3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2일 웨이보에 따르면, 오기륭과 류시시의 이혼설은 최근 트렌드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 2011년 대히트한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 공연을 계기로 가까워진 오기륭과 류시시는 2015년 결혼하며 세기의 스타 부부 탄생을 알렸다.
중국 최고의 자연미인으로 손꼽히는 배우 류시시 「사진=류시시 인스타그램」
중화권 매체 산리신문에 따르면, 20일 대만의 유명 연예 인플루언서는 오기륭과 류시시가 벌써 이혼한 사이임을 입증할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서 5월 20일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는 점에서 인플루언서의 글은 묘하게 관심을 받았다.
오기륭과 류시시 부부는 계속되는 이혼설에 공식 언급을 피한 지 벌써 몇 해 째다. 부부는 2022년 1월 이혼설이 처음 제기될 때만 해도 각자 웨이보를 통해 잘 살고 있다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금도 회자되는 ‘보보경심’ 속 명장면. 당시 41세와 24세였던 오기륭과 류시시는 이 작품을 계기로 결혼했다. 「사진=드라마 ‘보보경심’ 스틸」
당시 류시시는 중국 한나라 사상가 한비자의 고사성어 삼인성호(세 사람이 호랑이를 만들어낸다는 말로, 거짓도 되풀이하면 진실처럼 여겨진다는 의미)를 거론하며 항간에 떠도는 이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예술가 집안 출신 류시시는 ‘보보경심’을 통해 단번에 대륙의 스타로 떠올랐다. 오기륭과는 2011년 영화 ‘몽회녹정기’도 함께 했다. 오기륭은 1988년 대만 보이그룹 소호대로 데뷔했으며 금성무(51), 쑤유펑(소유붕, 51), 린즈잉(임지령, 50)과 사소천왕으로 인기를 누렸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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