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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도 아닌데 GV60이 1억..?” 대체 뭐가 바뀐 거길래?

오버히트 조회수  


제네시스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

제네시스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존 프리미엄 중심의 정제된 이미지를 넘어, 이제 제네시스는 ‘성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소비자층 확장에 나서고 있다.

GV60 마그마는 기존 GV60 기반의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로, 향후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고성능 라인업 ‘마그마’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제네시스 측은 “마그마 라인은 궁극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디자인 혁신을 모두 갖춘 전기차로 구성될 것”이라며,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 철학을 강조했다.


스포티한 외관, 기능 중심 디자인 적용

GV60 마그마는 시각적으로 기존 GV60과 확연히 구분된다.

공격적인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형 공기 흡입구, 와이드 휠 아치,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돼 전형적인 고성능차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실제 디자인은 공기 흐름을 고려한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가 중점적으로 적용됐으며, 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주행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또한 차량에는 ‘마그마 오렌지’ 컬러가 입혀져 시각적 존재감을 극대화했고, 루프와 하단 사이드 라인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를 일부 노출시켜 경량성과 강인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처럼 GV60 마그마는 ‘양산차 기반의 고성능 EV’로서 외관에서부터 완성도 높은 변화를 보여준다.


인테리어: 기능성과 럭셔리의 절묘한 균형

GV60 마그마의 실내는 고급 소재와 레이싱 감성을 접목시킨 구성이다.

경량화된 스포츠 버킷 시트와 알칸타라 마감, 오렌지 포인트 스티치가 적용되어 드라이빙 몰입감을 높이면서도, 제네시스 고유의 럭셔리 감각은 그대로 유지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기존 GV60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되, 마그마 전용 인터페이스로 변경되었으며, 스티어링 휠에는 마그마 모드 전환 버튼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주행 모드를 즉각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과 성능, 아직은 베일 속에

GV60 마그마는 아직 공식적인 출력 수치나 성능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최소 500마력 이상, 제로백(0-100km/h) 3.5초 미만의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경쟁 고성능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포르쉐 마칸 EV 등과의 정면 승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듀얼 모터 AWD, 고성능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마그마 라인업의 확장성 예고…GV80 쿠페도 포함 예정

GV60 마그마는 시작일 뿐이다.

제네시스는 향후 GV80 쿠페, G80, G90 등 다양한 모델에 마그마 고성능 트림을 추가할 계획을 밝히며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등 유럽 브랜드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전략과 유사한 행보로, 제네시스도 이에 대응해 ‘럭셔리와 성능의 양립’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브랜드 이미지 전환의 신호탄

GV60 마그마의 등장은 단순한 신차 발표를 넘어,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정제된 이미지에 집중해왔다면, 이제는 ‘감성+성능+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다층적 브랜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성숙하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친환경이나 효율성뿐 아니라 ‘재미 있는 주행’을 원하고 있다”며, “제네시스가 고성능 라인을 선보인 것은 글로벌 시장 흐름을 빠르게 반영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결론: 제네시스의 도전, 글로벌 프리미엄 EV 시장에 새 물결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단순히 고급 전기차 브랜드에 머물지 않고, 고성능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상징적인 모델이다.

기술력과 디자인, 주행 감성까지 모두 아우른 이 모델은 향후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기준점이 될 것이다.

오는 2025년 또는 2026년께 양산 가능성이 점쳐지는 GV60 마그마의 양산형 모델이 실제로 어떤 성능과 가격으로 등장할지에 따라,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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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
CP-2025-0103@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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