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 대중에 미란이로 알려진 호주 모델 미란다 커(41)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48)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호주 언론들은 9일 기사를 통해 미란다 커가 얼마 전 열린 아들 플린 블룸(14)의 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플린은 미란다 커가 2010년 결혼
sputnik.kr
한때 한국 대중에 미란이로 알려진 호주 모델 미란다 커(41)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48)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호주 언론들은 9일 기사를 통해 미란다 커가 얼마 전 열린 아들 플린 블룸(14)의 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플린은 미란다 커가 2010년 결혼한 올랜도 블룸과 사이에 얻은 장남이다.
플린의 졸업식에서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오랜만에 다정하게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란다 커의 남편인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34)도 졸업식을 찾았다. 최연소 억만장자 기록을 가진 에반 스피겔은 미란다 커와 2017년 결혼했다.
올란도 블룸과 사이에 얻은 장남의 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미란다 커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 커는 물론 에반 스피겔과도 담소를 나눴다. 2016년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팝스타 케이티 페리(40)는 월드투어 일정 때문에 플린의 졸업식은 오지 못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레골라스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올랜도 블룸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전성기를 이끈 미란다 커와 이혼 뒤에도 자녀 일이면 적극 상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