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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문제 아니라 곁들인 음식이 더 위험합니다. 당장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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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문제 아니라 곁들인 음식이 더 위험합니다. 당장 끊으세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한 조각, 누구나 유혹당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단백질도 풍부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도 좋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치킨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 “그래도 치킨은 단백질이니까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안심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위험한 건 치킨 자체가 아니라, 치킨과 함께 곁들이는 음식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치킨과 함께 먹는 대표적인 곁들임 음식을 중심으로, 왜 이 음식들이 건강에 더 위험한지를 깊이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toku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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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 감자튀김: 심혈관에 직격타입니다

치킨과 가장 흔한 조합 중 하나는 바로 감자튀김입니다. 배달앱에서도 세트 메뉴로 흔하게 구성되는 이 조합은, 맛의 균형이 아니라 기름과 나트륨의 폭탄 조합입니다.

감자튀김은 고온의 기름에서 오랜 시간 튀겨집니다. 이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며, 특히 오래 튀긴 경우에는 생성량이 더 많아집니다. 여기에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동시에 과다하게 들어 있어 동맥 경화,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치킨 자체도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감자튀김까지 곁들이면 하루 권장 섭취량의 몇 배에 해당하는 기름과 염분을 한 끼에 섭취하는 셈이 됩니다. 그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고 간에 부담이 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news.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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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 치킨무: 위장과 신장에 부담

치킨무는 단무지와 함께 가장 흔하게 곁들여지는 절임 반찬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름진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실상은 건강에 전혀 이롭지 않은 조합입니다.

치킨무는 설탕, 식초, 합성 감미료, 보존제, 색소 등이 포함된 액체에 절여 만들어집니다. 이처럼 가공된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하고, 동시에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신장의 나트륨 배출 능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 기반의 산성 식품은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위산과다를 유발할 수 있고, 속쓰림, 위염, 위산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중장년층이라면 치킨무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습관은 반드시 재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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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먹더라도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TIP

치킨 자체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적어도 곁들임 음식에 대한 선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 채소 곁들이기

치킨을 먹을 때는 기름기를 잡아주는 생야채나 찐 채소를 곁들여보세요. 양상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름을 흡착해주고,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줍니다.

✔️ 탄산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허브차

탄산음료 대신 보리차나 둥글레차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음료가 좋습니다. 특히 식후 30분 이후에 따뜻한 차 한 잔은 소화력을 도와줍니다.

✔️ 치킨무 대신 깻잎, 배추절임 활용

단맛 없는 자연 발효 김치나 깻잎 절임은 치킨의 기름기를 줄이는 데 좋습니다. 단, 너무 짠 반찬은 피하고, 싱겁게 절인 형태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주 1회 이하로 조절하기

치킨을 일주일에 2~3회 이상 드신다면, 간과 혈관에 누적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주 1회 이하로 줄이고, 그날의 식사는 전체적으로 기름기 없는 식단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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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임 음식’이 진짜 문제입니다

치킨을 먹는 것보다,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가 건강을 좌우합니다. 단순히 치킨이 나쁘다고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따라오는 감자튀김, 탄산, 치킨무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지금도 손에 들고 있는 그 음식 조합이, 당신의 간과 혈관, 췌장에 누적된 스트레스를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은 하루아침에 망가지지 않지만, 작은 습관들이 반복되면서 조용히 무너지는 법입니다.

오늘의 치킨, 다시 한번 곁들임을 점검해보세요. 기분 전환으로 먹는 음식이 평생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더 나은 선택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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