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윤은혜는 여전히 ‘방부제 미모’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된 루틴 영상 속에는 그녀의 동안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거실에 이것만은 두지 말라”는 그의 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거실에 ‘베개·이불·담요’는 금지입니다
윤은혜는 영상에서 “거실에 베개나 이불, 담요가 있으면 결국 눕게 되고, 잘못된 자세로 잠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습관이 반복되면 등과 목이 굽고, 그 접힌 라인마다 깊은 주름이 생긴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로 자는 습관은 얼굴과 쇄골, 팔꿈치, 복부 등에 주름을 고착시키는 주범으로,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TV 볼 땐 폼롤러! 림프순환을 자극합니다
윤은혜는 “거실에 폼롤러는 꼭 있어야 한다”며, TV를 볼 때 폼롤러를 이용해 목과 등을 스트레칭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그는 “뻐근함이 느껴질 때마다 림프를 풀어준다”고 설명하며, 노화의 시작점을 ‘혈액과 림프 순환 정체’에서 찾았습니다.
폼롤러로 목 뒤 림프를 자극하면 얼굴 붓기 해소, 자세 교정, 탄력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속노화의 핵심은 ‘자세’와 ‘긴장 완화’입니다
영상 속 윤은혜는 “늙는 건 갑자기 오는 게 아니라,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잠깐의 무심한 자세 하나가 오랜 시간 쌓이며 노화를 앞당기는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입니다.
그는 폼롤러를 통해 몸의 중심을 느끼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매일 갖는 것이 가장 손쉽고 강력한 셀프 안티에이징 루틴이라고 전했습니다.
노화는 피부보다 자세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누웠던 거실, 그 안의 이불과 베개가 오늘의 미모를 망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폼롤러 하나 들여놓고, 소파 옆의 담요부터 치워보는 건 어떨까요? 윤은혜처럼 자연스러운 동안을 지키는 루틴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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