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지하면 손해죠” 송은이의 전설의 적금 통장
송은이가 1993년에 가입한 연금 저축 상품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월급이 20만 원이었던 그는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며 이자율 20%의 고금리 적금을 들었다.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상품을 해지하지 않았다고 밝힌 송은이는 “금리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은행 측에서는 여러 차례 해지를 권유했지만, 그는 단호하게 거절하며 이 적금 통장을 끝까지 유지하고 있다.
📈 이자율 20%, 누구도 못 따라갈 전설의 장기 적금

🏦 금융권까지 혀 내두른 ‘고객의 승리’
송은이의 일화를 들은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이런 분들 때문에 금융권이 손해를 본다”며 농담을 던졌고, 유튜버 슈카 역시 “고금리는 위기의 산물이다. IMF 시절, 누구도 손을 대지 않았던 자산들이 지금 와서 전설이 된다”고 덧붙였다. 당시는 대부분이 불안감 속에 투자보다 저축만을 선택했지만, 송은이는 위기 속에서도 냉정하게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금융 리터러시가 특별히 높은 것도 아니었지만, 그저 꾸준히 기다린 결과가 그녀를 ‘재테크 모범생’ 반열에 올려놓았다.
📉 위기 때 시작한 평범한 선택이 비범한 성과로

🏙 부동산 투자도 일찌감치…눈썰미 인정받은 스타
적금 외에도 송은이는 부동산 투자에서도 뛰어난 안목을 보여주었다. 경기도 일산의 오피스텔을 시작으로, 서울 반포의 아파트를 매입하며 점차 중심 상권으로 자산을 옮겼다. 특히 부동산 경매에도 관심을 가지며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해온 그는, 방송 외 시간에도 ‘내 집 마련’을 넘어 ‘자산 증식’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았다. 이런 배경에는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철저하게 배워온 환경도 영향을 끼쳤다.
🏘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한 발 앞서 내다보는 재테크 감각

🎬 직접 회사를 차리고 콘텐츠 제작까지
방송 활동 외에도 송은이는 현재 미디어랩 ‘시소’, 콘텐츠 제작사 ‘비보’를 운영하고 있다. 예능, 웹 콘텐츠,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비보는 2021년 기준 매출 100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하며 연예인 개인 회사를 넘어 하나의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출연료를 받는 연예인이 아닌,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 연예인에서 CEO로, 사업적 역량까지 증명한 여성

🚶♀️ 직원 퇴사도 유쾌하게 넘기는 송은이식 리더십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남성 직원들의 잇따른 퇴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충남 서천 봉사활동 중 매니저에게 “왜 나랑 여행만 갔다 오면 다 그만두냐”며 농담 섞인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매니저가 “저만 남았네요”라고 말하자 “너까지 그만두는 거 아니냐”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유도했다. 사람 냄새 나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로부터 ‘진짜 대표님 같다’, ‘현장감 넘치는 경영자’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 일도 인간관계도 유쾌하게, 그러나 진심은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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