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돈이 붙는다. 반면 어떤 사람은 벌어도 벌어도 통장이 비어 있다. 이상하게 돈이 곁에 머물지 않고 흘러가 버린다.
그런 사람들에겐 공통적으로 보이는 마음가짐과 습관이 있다.
1. 돈을 더럽다고 여긴다
돈을 밝히면 천박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돈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며, 돈과 거리를 둔다.
돈은 중립이다. 스스로 가치 없다고 여긴 것을 인생에 들이려 하지 않는다.
2. 욕망을 터부시한다
무언가 갖고 싶은 마음,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감정을 부정한다. 욕망을 부끄러워하고, 안분지족을 착각한다.
하지만 성장도, 기회도, 돈도 모두 욕망에서 출발한다. 욕망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끌어당기지 못한다.
3. 필요 이상으로 베푼다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거절을 못 해주며 산다. 자기 살 걷어내며 남에게 주고, 그걸 미덕이라 믿는다.
하지만 지속 불가능한 선행은 결국 자기 삶을 무너뜨리고 만다.
4. 돈의 흐름을 공부하지 않는다
돈을 쓰고, 벌고, 모으는 방식에 무관심하다. 흐름을 읽지 못하니 투자도, 저축도 엉망이 되고 만다.
돈이 피해가는 게 아니라, 본인이 돈을 피하고 있는 것이다.
돈은 단지 수단이지만, 그 수단을 멀리하는 자는 목적지에도 도달하지 못한다. 결국 돈과의 관계도 하나의 인격이며 태도다.
돈이 멀어지는 인생을 원치 않는다면, 먼저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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