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서 10년 연속 완주 성공
●아반떼 N TCR, TCR 클래스 1·2위 석권하며 내구성·성능 입증
●장애인 드라이버 위킨스의 완주 감동… 글로벌 협업도 주목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서킷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고성능 기술력과 내구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아반떼 N TCR 모델은 TCR 클래스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각인시켰습니다.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현대 N의 기술 시험장
올해 대회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6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개최됐으며, 현대차는 총 3대의 차량을 출전시켰습니다. 이 중 2대가 완주, 특히 아반떼 N TCR은 TCR 클래스에서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25.378km에 달하는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해 총 랩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로, 레이서뿐 아니라 차량의 내구성과 퍼포먼스, 팀 전략이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모터스포츠입니다.
현대 N은 아반떼 N TCR 두 대를 TCR 클래스에 출전시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 유럽팀(830번 차량)은 미뉴엘 라우크, 마크 베셍, 크리스터 조엔스가 호흡을 맞추며 우승을 이끌었고, 아메리카팀(831번 차량)은 마이클 루이스, 메이슨 필리피, 브라이슨 모리스, 로버트 위킨스로 구성되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아메리아팀의 로버트 위킨스는 하반신 마비 장애를 딛고 핸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완주에 성공하며 현장 관중과 글로벌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또 다른 클래스인 SP3T 부문에 아반떼 N1 컵카(303번 차량)를 투입하며 도전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 차량은 한국, 중국, 미국 국적의 드라이버가 팀을 구성했으며, 국내에서는 김규민, 김영찬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특히 김영찬 선수는 작년 ‘현대 N 페스티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선발된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이번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미래 고성능 드라이버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타 차량의 추돌로 인해 경기 도중 리타이어했지만, 약 18시간의 주행 동안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단순히 레이스 참가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스토리텔링과 협업 전략을 병행했습니다. 대회 기간 중 현대차는 도요타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 지난해 용인에서의 N x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2024 WRC 일본전 공동 관람 등에 이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아반떼 N TCR 혼다 시빅 타입 R, 폭스바겐 골프 GTI와의 차별점은?
이번 TCR 클래스의 주요 경쟁 차종은 혼다 시빅 타입 R TC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등이 꼽힙니다. 그러나 이들과 달리 현대 아반떼 N TCR은 최근 5년 동안 이 레이스에서 단 한 번도 클래스 우승을 놓치지 않은 유일한 모델입니다. 종합 순위에서도 22위라는 기록은 24시간 레이스 기준 상당히 높은 위치로, 고속 안정성·핸들링·내구성 모두에서 앞선 성능을 증명한 셈입니다.
현대자동차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은 “현대 N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를 완주하며 고성능 차량 개발의 실전 테스트로서 확실한 역할을 해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모터스포츠 도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 N은 더 나아가 전기차 기반의 고성능 N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은 브랜드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서 경험과 감성을 전달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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