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건 이렇게 관리하세요” 무시하면 병균 1조 마리 묻은 수건 써야 합니다
매일 얼굴과 몸에 닿는 수건, 과연 제대로 관리하고 계신가요?
깨끗해 보이지만, 수건은 집안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실험에 따르면, 한 장의 수건에 최대 1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샤워하고도 세균 덩어리로 얼굴을 닦는 셈이죠.

수건에서 냄새 나면 이미 늦었습니다
샤워 후 수건에서 쉰내나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세균이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수분과 체온이 남아 있는 상태로 욕실에 걸어두면,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그 수건을 다시 얼굴이나 몸에 사용하면 모공에 세균이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면, 수건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욕실에 걸어두는 습관, 가장 위험합니다
많은 분들이 샤워 후 수건을 욕실에 걸어 말리는데, 이건 가장 비위생적인 방법입니다.
욕실은 환기가 잘되지 않고 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수건은 마르지 않고 계속 젖은 상태로 유지되며 세균과 곰팡이의 천국이 됩니다.
수건은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매일 빨아야 할까? 일주일은 너무 깁니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소 2~3일에 한 번은 교체해 세탁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얼굴을 닦는 수건은 매일 새 것으로 바꾸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세탁 시에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대부분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고, 건조 시에도 햇빛에 바짝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건 위생관리 이렇게 바꾸세요
→ 욕실 NO! 베란다·창가에서 완전 건조
→ 2~3일에 한 번은 꼭 세탁, 얼굴용은 매일 교체
→ 60도 이상 온수로 세탁 + 햇빛 건조
→ 쉰내 나는 수건은 바로 폐기
→ 수건 보관 시 겹쳐놓지 말고 공기 통하게 유지
수건은 하루에도 여러 번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입니다.
관리 하나로 건강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오늘부터 수건부터 새것처럼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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