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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더라도 “된밥과 진밥” 이렇게 먹어야 건강에 3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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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을 때 물을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완성된 밥의 식감은 크게 달라진다. 푹 익고 촉촉한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꼬들꼬들한 ‘된밥’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단순한 취향 차이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두 가지 밥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꽤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소화기관의 상태나 혈당, 식습관에 따라 어떤 밥이 더 유리할 수 있는지 선택해야 한다. 입맛보다 몸 상태를 기준으로 밥을 고르는 시대가 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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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밥은 소화가 잘돼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유리하다

진밥은 물의 양이 많고 익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곡물 입자가 부드럽고 쉽게 퍼진다. 이 덕분에 위장에서의 분해가 빠르고 부담도 적다. 위염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자주 있는 사람, 노인층처럼 위산이 적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또 씹는 시간이 적어도 되기 때문에 치아가 약하거나 씹는 게 불편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이로 인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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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된밥은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유리하다

된밥은 쌀알이 단단하게 익어 천천히 소화된다. 덕분에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도 느리고,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걸 막아준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은 된밥을 선택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또 씹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포만감도 오래 간다. 포만감이 높다는 건 간식이나 폭식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된밥 쪽이 더 적게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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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밥은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여름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이나,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엔 진밥이 은근히 효율적이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수분을 섭취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이 탈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고려하면, 진밥은 입에 잘 넘어가고 수분 보충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된다. 아플 때 죽을 먹는 이유도 결국은 이와 같은 원리다. 다만, 장기적으로 계속 진밥만 먹는 건 영양 흡수나 혈당 조절 면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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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습관에 따라 맞춤 선택이 필요하다

무조건 진밥이 낫다, 된밥이 좋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 위장이 예민하거나 병후 회복 중인 사람, 체중이 너무 적은 사람이라면 진밥이 더 적합하다. 반면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해야 하거나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된밥이 좋다.

건강 상태, 하루 활동량, 그리고 개인의 식사 패턴까지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밥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밥 한 공기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몸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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