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득이라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 월급 700만 원을 벌어도 통장이 늘 비어 있는 사람, 미래가 불안한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떻게 다루느냐다. 지금 소개하는 4가지 습관은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1. 돈이 들어오면 바로 써버리는 습관
수입이 높을수록 지출도 함께 커지는 사람은 절대 돈을 모을 수 없다. ‘이 정도는 써도 돼’라는 자만은 소비의 기준을 망가뜨린다. 아무리 많은 돈도 관리되지 않으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2. 고정 지출을 무겁게 만드는 습관
월세, 차량 할부, 고급 구독 서비스 등 매달 나가는 돈이 많아지면 소득이 올라가도 여유는 없다. 매달 반복되는 고정 지출은 가계의 숨통을 가장 먼저 조인다. 수입이 늘었다고 소비 수준까지 함께 높이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3. 돈에 대한 계획 없이 ‘감’으로만 사는 태도
가계부도 쓰지 않고, 투자도 공부 없이 남 따라 하고, 저축은 여유 있을 때만 한다면 그 삶엔 ‘돈의 방향’이 없다. 수입이 많아도 방향 없는 소비는 결국 공허한 결과만 남긴다.

4. 사회적 체면과 과시 소비에 약한 모습
돈을 진짜 쓰고 싶은 데 쓰기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쓰는 소비는 가난을 부른다. 명품, 고급 외식, 무리한 여행 등은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체면을 지키다 통장이 먼저 무너진다.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 월 700만원이 넘는 수입도 나쁜 습관 앞에서는 아무 힘을 쓰지 못한다.
돈을 잘 쓰고, 잘 지키는 태도 없이는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가난은 언제든 따라붙는다. 소득보다 먼저, 습관을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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