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보이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이자 중국 가수 겸 배우 루한(35)이 부쩍 마른 얼굴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일부는 최근 제기된 배우 관샤오퉁(관효동, 27)과 결별설을 이유로 들었다. 루한은 최근 중국 대표 SNS 웨이보의 트렌드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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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보이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이자 중국 가수 겸 배우 루한(35)이 부쩍 마른 얼굴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일부는 최근 제기된 배우 관샤오퉁(관효동, 27)과 결별설을 이유로 들었다.
루한은 최근 중국 대표 SNS 웨이보의 트렌드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말 루한인지 몰라볼 만큼 살이 급격하게 빠졌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팬들은 최근 웨이보를 달군 루한과 관효동의 결별 루머를 이유로 꼽았다.
다만 루한의 절친한 지인으로 유명한 가수 천허(진혁, 39)는 1일 한 생방송에서 루한이 콘서트 준비 때문에 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엑소 전 멤버 루한 「사진=루한 인스타그램」
진혁은 “루한의 살이 많이 빠진 것은 여배우와 헤어졌기 때문이 아니다”며 “제가 봐도 요즘 루한은 정말 말랐는데, 이게 다 공연 콘셉트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루한은 현재 건강상의 문제가 전혀 없다”며 “예정된 콘서트를 위해 매일 달리기를 하고 웨이트트레이닝도 병행한다. 콘서트에서는 날씬한 몸으로 팬들과 만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말 팬이 촬영해 웨이보에 올린 루한 얼굴 「사진=웨이보」
루한은 2017년 가을 웨이보를 통해 배우 관효동과 정식으로 교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루한과 관효동의 결혼설이 돌았다.
다만 관효동이 매년 4월 20일 루한의 생일에 웨이보에 올리던 달달한 축하 메시지가 올해 끊어지면서 결별설이 나돌았다. 이 와중에 루한이 비쩍 마른 몸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면서 일부 팬들은 관효동과 결별설을 제기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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