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산하 서울권역외상센터(센터장 윤석화)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구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지자체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오고 있는 범국민적 참여 캠페인이다.
서울권역외상센터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에 깊이 공감하며,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문 외상치료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권역외상센터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에게 24시
![[국립중앙의료원 사진자료] 서울권역외상센터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인증](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3-0441/image-ded08821-a582-44e3-8153-5b8382c09fcf.jpeg)
간 365일 대응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대의 외상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해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단순 응급처치를 넘어서 외상환자의 완전한 일상 복귀까지를 목표로 하는 다학제적 치료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필수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석화 서울권역외상센터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 역시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외상환자의 생존뿐만 아니라 일상 복귀까지 아우르는 치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단순한 릴레이를 넘어, 공공의료기관이 인구위기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의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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