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건 “이곳에 두는 순간”, 하루만에 세균 수천마리 증식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에 빠질 수 없는 물건이 바로 수건입니다. 세안 후, 샤워 후, 손 씻은 후 늘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이죠.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널어둔 수건이, 하루 만에 수천 마리의 세균을 증식시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 충격적인 건, 이 수건을 통해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세균이 음식 위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수건의 보관 위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식사 전후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위생 실수에 대해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수건, 이곳에 두는 순간 ‘세균 온상’ 됩니다
흔히 수건을 사용하는 장소는 세 가지로 나뉩니다.
욕실 안 걸이
세면대 옆 수건걸이
주방 싱크대 옆 또는 조리대 근처
특히 세 번째, 주방 싱크대 옆에 수건을 두는 행위는 단 하루 만에도 세균이 수천 배 증식하는 원인이 됩니다.

주방 수건이 위험한 이유
조리 중 튀는 수분, 음식물 찌꺼기, 육즙 등이 수건에 스며듭니다.
이러한 오염된 수건은 젖은 상태를 유지하고, 습기와 온기까지 더해지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번식 속도는 폭발적으로 빨라집니다.
특히 고기나 생선 손질 후 닦았던 수건을 씻지 않고 다시 사용하면, 살모넬라균,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같은 식중독 유발균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수건을… 음식 조리 중 손 닦을 때 사용하고, 아이가 입 닦는 데 쓰기도 하고, 반찬 그릇 아래 깔기도 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음식으로, 입으로, 그리고 장으로 침투하게 되는 것이죠.
하루만 지나도 수건 속 세균 수는? 미국 공중보건 저널에 따르면, 조리대 근처에 둔 젖은 수건의 세균 수는 1㎠당 평균 10만 마리 이상으로 측정됐습니다. 특히 하루 이상 교체하지 않은 수건은 냉장고 손잡이보다 5배 이상 세균이 많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단 하루만 지나도 수천 마리의 균이 생성되는 이유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수분: 세균은 습한 환경에서 더 빨리 증식합니다.
온도: 여름철 주방 온도는 세균이 증식하기에 최적입니다.
영양분: 음식물에서 튄 기름, 조미료, 육즙 등이 수건에 스며들면 세균의 먹이가 됩니다.
수건으로 옮겨가는 세균, 어떤 질병 유발할까?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식중독, 장염, 감염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위생 사각지대에서 시작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주방 수건입니다. 깨끗한 식재료, 위생적인 조리도 중요하지만, 수건 하나 관리하지 못해 온 가족의 식탁에 세균이 침투하게 두어선 안 되겠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수건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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