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지을 때 이것 넣어보세요, 의사들이 전부 칭찬한 음식입니다
매일 먹는 밥이지만, 그 속에 건강까지 담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별다른 반찬이 없을 때도 밥만 맛있게 지어지면 식사 자체가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밥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주식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많은 의사들은 “하루 세 끼 중 단 한 끼라도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밥을 지을 때 한 가지 재료만 더해도 훨씬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세 가지 재료를 소개합니다.

찹쌀 – 속을 편하게 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곡물
흰쌀밥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찹쌀은 좋은 대안이 됩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어르신이나 소화 기능이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찹쌀의 점성이 속을 부드럽게 감싸줘 식사 후 더부룩함을 줄여줍니다.
찹쌀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아침 식사나 기온이 낮은 계절에 먹기 좋으며, 특히 겨울철 보온 효과를 더해줍니다.
밥 지을 때 흰쌀에 찹쌀을 3대1 비율로 섞으면 너무 끈적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납니다. 여기에 조청 한 숟갈만 곁들이면 건강 간식으로도 충분한 수준의 밥이 됩니다.

서리태 – 밥맛은 물론 혈관 건강까지 지켜주는 검은콩
서리태는 오래 전부터 ‘밥맛 살리는 콩’으로 불릴 만큼 우리 식탁에 친숙한 콩입니다. 특히 껍질의 진한 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노화 방지와 함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서리태는 쌀과 함께 섞어 지을 때 하루 전 미리 물에 불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밥솥에서 익힌 서리태는 고소하고 씹는 맛이 살아 있어 반찬 없이도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서리태밥에 간장 양념만 곁들여도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고구마 – 포만감 높고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달콤한 한 끼
고구마는 따로 굽거나 찔 필요 없이 밥에 넣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식사에 스며드는 뿌리채소입니다. 특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으며, 당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잘게 썰어 밥과 함께 넣고 지으면 은은한 단맛이 퍼지면서 자연스러운 포만감을 줍니다.
다른 반찬 없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잘 먹는 조합입니다. 고구마는 위에 부담이 적고, 혈당 지수도 낮은 편이라 당뇨 관리 중인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요약정리
1 찹쌀은 위장을 편하게 해주고 포만감이 오래가며 아침식사에 좋습니다
2 서리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도와주며 밥맛도 고소합니다
3 고구마는 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단맛으로 반찬 없이도 든든합니다
4 모두 밥과 함께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5 매일 먹는 밥에 건강을 담는 것이 가장 실속 있는 보약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