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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이것” 절대 먹지마세요. 1급 발암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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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이것” 절대 먹지마세요. 1급 발암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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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진열된 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식품입니다. 이는 담배, 석면처럼 “암 유발과 매우 명확한 연관이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매일 50g의 가공육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18%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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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시지가 위험한 이유는?

1-1. 가공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 물질

가공육 제조 시 사용하는 훈제, 염장, 경화 과정에서 ‘N-니트로소화합물’과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 같은 발암성 화합물이 생성됩니다. N-니트로소화합물은 DNA 손상과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암세포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훈제 과정에서 나오는 PAHs는 DNA를 공격해 종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 조리 방식도 문제

숯불이나 직화로 굽는 소시지·베이컨은 특히 높은 온도에서 PAHs 농도가 급증합니다. 실험에 따르면 숯불로 구운 가공육에서는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가 1g당 12.7∼367.8ng 검출됐으며, 평소보다 수백 배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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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인의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

2-1. 우리 식탁 속 간접적 노출

소시지는 단독으로 먹는 경우보다 김밥, 부대찌개, 핫도그 재료로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등장합니다. 하루 한두 개 정도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이처럼 다양한 음식에 자주 노출된다면 연간 섭취량이 상당히 누적됩니다

2-2. 대장암·유방암과의 연관성

국내 대장암 환자는 2017년 약 139,000명에서 2021년 약 148,00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WHO는 매일 50g 가공육 섭취로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한다는 연구를 언급하며, 발암물질 노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유럽 종합 연구에서는 폐경 이후 여성이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유방암 위험이 9%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3. 어떻게 먹어야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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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신할 수 있는 식품

매일 가공육 대신 신선한 채소나 과일, 두부·생선 같은 자연식품을 섭취하세요. 붉은 고기 대신 닭가슴살·연어 같은 흰 살코기도 좋은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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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조리법을 바꿔보세요

가능하면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활용해 보세요. 숯불이나 직화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delish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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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섭취 빈도 줄이기

일주일에 한두 번 이하로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김밥 등에 넣는 소시지도 양을 줄이도록 합니다. 식품 첨가물에 민감한 분이라면 아질산염 없이 만든 무첨가 소시지나 햄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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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

영양 성분표 확인: 아질산염, 질산염, 방부제 등의 첨가물 유무를 꼼꼼히 체크하세요.

국산·무첨가 제품 고려: 국산 제품 중에도 첨가물을 적게 사용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식약처 등 공식 권고 준수: 국내외 보건기관에서 제시하는 가공육 권장량(예: 하루 50g 이하)을 기준으로 식단을 설계해 보세요.

gra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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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소시지와 햄은 분명 맛있고 편리한 식품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분명한 위험 신호를 보냅니다. 특히 한국인의 일상 식단에서는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만큼, 조금만 신경 쓴다면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삶거나 찌는 조리법으로 맛과 안전을 모두 챙기고, 가공육 대신 신선한 식재료와 색다른 레시피를 찾아보세요. 건강을 위한 작은 변화가 쌓여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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