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로 집을 산 윌벤져스, “아이들이 더 많이 번다”
8살에 이미 건물주가 됐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다.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과 혼자 방송하는 것, 출연료가 엄청나게 다르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아이들이 번 돈이 더 많다. 수입 배분도 내가 4, 아이들이 6이다. 아이들 몫은 별도 통장에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통장에만 돈을 쌓아둘 것이 아니라는 현실적인 판단 끝에, 샘 해밍턴 부부는 윌벤져스의 출연료로 서울 연희동에 가족 자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연희동 자택, 초등학교도 가기 전에 오르는 집값
샘 해밍턴이 마련한 집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부동산 시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곧 인근에 지하철 노선까지 들어온다는 소식까지 겹쳐, 샘 해밍턴은 “집값이 꽤 올랐고, 아이들에게 투자한 셈”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야말로 윌리엄과 벤틀리의 방송활동이 ‘재테크’가 된 셈이고, 실제로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에 부동산 자산을 경영하게 된 국내 최연소 연예인 2세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들 출연료 관리도 남다르게…“통장이자 대신 집으로”
출연료의 대부분을 아이들 이름의 별도 통장에 쌓아두다가, 하락하는 예금이자를 고려해 결국 가족 주거 공간 투자로 방향을 튼 점도 특별하다. “단순 저축은 이자가 거의 없어서 윌벤져스와 함께 집을 구매했다”는 샘 해밍턴의 현실적 자산 관리가 눈길을 끈다. 단순히 부를 쌓는 것이 아니라, 윌벤져스의 인기로 가족 전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남다른 부모 역할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폭풍 성장 중인 윌벤져스, 꿈과 고민도 남다르다
방송을 통해 성장기를 공개해온 윌리엄과 벤틀리는 어느새 초등학생이 됐다. 윌리엄은 국제 아이스하키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운동에 깊이 빠져 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어느 순간부터 독립심이 강해져 베이징 대회에 스스로 가겠다고 하더라. 너무 빨리 성장해 섭섭할 때도 있다”며 아빠로서의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 반면, 벤틀리는 하루 종일 게임에 빠져있는 프로게이머 꿈나무여서 샘 해밍턴이 “당장은 공부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국민 조카’ 윌벤져스가 남긴 파장과 반응
윌벤져스 형제는 한국 예능계 최장수 아역스타로 꼽히며, 부모 세대에는 ‘아이 이름으로 부동산 사는’ 경제적 롤모델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윌벤져스 덕분에 집도 올랐고, 샘 해밍턴 머리 잘 썼다”, “초등학생이 건물주라니, 미래는 걱정 없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이들 형제가 남긴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요약
윌리엄과 벤틀리, ‘윌벤져스’ 형제는 방송 출연료로 만 8세에 서울 집을 사며 ‘최연소 연예인 2세 건물주’가 됐다. 이들은 이미 부모의 저축·투자 전략 덕분에 안정적인 미래와 더불어 세간의 화제까지 한몸에 받는, 남다른 유년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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