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은 무조건 이렇게 씻으세요” 지금까지 먼지 가득한 밥 먹었습니다
매일 밥은 짓는데, 쌀 씻는 건 그냥 물 붓고 몇 번 휘휘 저어 헹구는 게 다였던 분들 많으시죠?
겉보기엔 맑아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 남아 있는 먼지나 이물질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쌀을 잘못 씻으면 맛도 떨어지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불순물이 그대로 남게 됩니다. 오늘은 ‘제대로 쌀 씻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알고 나면 밥맛부터 달라집니다.

첫물은 절대 오래 두지 마세요
쌀 씻을 때 첫 번째 물, 혹시 그냥 손 넣고 오래 헹구고 계신가요? 사실 첫물엔 쌀 표면의 먼지, 곰팡이균, 방부제 성분 등이 가장 많이 녹아 나옵니다.
그래서 첫물은 절대 10초 이상 담가두지 말고, 물을 부은 뒤 바로 버리는 게 중요해요. 손으로 저어 섞기 전에 바로 따라버리는 습관, 꼭 들이셔야 합니다.

2~3번째 물로는 손으로 ‘살살’ 문질러주세요
첫물 버리고 난 뒤 2~3번째 물로 본격적인 세척을 하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세게 문지르지 않는 거예요.
요즘 쌀은 이미 어느 정도 도정이 돼 있어서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영양소가 손실되고, 쌀알이 부서지기 쉬워요. 손바닥을 세워서 살살 비비듯이 씻어주면 먼지는 제거되면서도 쌀은 상하지 않아요.
물이 아주 맑아질 때까지 헹굴 필요도 없습니다. 약간 흐릿할 정도에서 멈추는 게 더 맛있는 밥을 짓는 비결이에요.

마지막 헹굼은 깨끗한 생수나 정수물로
수돗물로 씻다가 마지막만 생수로 헹궈주면 훨씬 깔끔합니다. 특히 아이 있는 집이나, 물맛에 예민하신 분들은 마지막 헹굼만큼은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밥을 지었을 때 잡맛이 줄고, 고슬고슬하면서도 개운한 밥맛이 살아납니다. 정수물 한 컵이 밥맛을 바꾸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죠.

씻은 쌀은 바로 안 쓴다면 ‘냉장 보관’하세요
쌀을 미리 씻어놓고 상온에 두면 발효가 시작돼 밥맛이 금세 떨어집니다.
하루 이상 둘 땐 물을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물에 담근 채로 냉장 보관해도 괜찮아요. 단, 물에 담가둘 경우 24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게 좋고, 너무 오래 두면 떡밥처럼 퍼져버리니 주의하세요.

정리하자면요
첫물은 먼지와 이물질이 가장 많으니 10초 안에 버리는 게 핵심
2~3번째 물로는 살살 문지르듯 씻는 게 쌀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
마지막 헹굼은 생수나 정수물로 하면 밥맛이 확 달라집니다
미리 씻은 쌀은 냉장 보관으로 신선도 유지, 발효 방지
올바른 쌀 씻기 습관 하나로 밥맛은 물론 가족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 어릴적부터 “이 음식”들 꼭 먹이세요 키 180까지 커집니다.
- “아직도 영양제 수십가지 드신다구요..?” 이젠 ‘이거’ 하루 두잔이면 됩니다
- 이 ”생선” 앞으로 절대 먹지마세요. 기생충이 제일 많은 생선입니다.
- 귀 파고나서 “귀지 색깔” 이렇다면 이비인후과 당장 가세요
- “뚝배기 제발 이렇게 관리 하세요” 이거 몰랐더니 세제까지 다 먹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