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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전쟁 서막]우버, 루시드·뉴로와 손잡고 2만대 자율주행차 배치 예고

유카포스트 조회수  

●”2만 대 자율주행차, 우버가 간다” – 루시드·뉴로와 손잡고 본격 로보택시 사업 착수

●루시드 그래비티, 레벨4 로보택시로 변신 – 2025년 미국 주요 도시서 상용 서비스 예정

●우버의 자율주행 판 키우기 – 테슬라·웨이모·크루즈와의 4강 구도 본격화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미국의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우버(Uber)가 고급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Lucid),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뉴로(Nu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부터 대규모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첫 서비스 지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주요 도시 중 한 곳”에서 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버는 향후 수년간 최소 2만 대 이상의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 기반 자율주행차를 자사 플랫폼에 배치할 계획이며, 해당 차량은 모두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게 됩니다.

루시드의 반전 기회? 1만 대 판매 기업이 ‘2만대 로보택시’ 맡는다

루시드는 2023년 단 1만 241대만을 출고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한동안 고급 전기 세단 ‘에어(Lucid Air)’ 위주로 조용히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버와의 협업은 루시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자사의 기

술 플랫폼을 실질적인 서비스에 투입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우버 측은 루시드의 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지붕에 대형 센서 팟이 장착되어 있으며, 다수의 카메라와 라이다 장치가 차량 주변 360도를 인식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뉴로의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그래비티에 탑재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은 뉴로(Nuro)의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 자율주행 시스템입니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운 레벨4 수준으로, 제한된 지역 내에서는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라스베이거스 인근 테스트 필드에서 시범 운행 중이며, 실제 로보택시는 우버 또는 제휴된 제 3의 차량 운영사가 소유·운영하며, 우버 앱을 통해서만 호출할 수 있게 됩니다.

루시드는 “그래비티의 고성능 전기차 플랫폼, 이중 전기·제어 시스템, 장거리 주행 성능은 로보택시 플랫폼에 최적화된 조건”이라며 “차량 생산 과정에서 자율주행 하드웨어가 공장 내에 직접 설치되고, 스포트웨어는 우버가 운영에 앞서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대규모 투자가 병행되는 빅딜입니다. CNBC에 따르면 우버는 루시드에 3억 달러(한화 약 4,170억 원)를 투자하며, 뉴로는 “수억 달러 규모의 별도 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버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자율주행차는 도심 교통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버 플랫폼을 위해 전용 개발된 이 로보택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신기한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시드·뉴로와 손잡은 우버, 테슬라·크루즈·웨이모와 정면 승부 예고

이로써 로보택시 시장은 테슬라(Tesla)의 FSD 베타, GM 크루즈(Cruise), 알파벳의 웨이모(Waymo) 등과 더불어 본격적인 4파전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특히 이번 협력 모델은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양산형 SUV 기반의 본격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행보입니다. 한편, 테슬라 역시 로보택시 전용 차량을 오는 8월 8일 공개할 예정이며, GM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먼저 시작되며, 초기 성과에 따라 수십 개 도시로의 확대가 계획돼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도시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테스트가 진행 중인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도입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버가 국내에서 일부 모빌리티 실험을 진행 중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시장 확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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