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너머로 짙은 코발트빛 바다가 잔잔히 일렁이는 한낮, 이국적인 바위섬과 어우러진 여인의 실루엣이 여름의 한 페이지처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예슬이였다. 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 삼아, 그는 과감한 백리스 비키니와 롱스커트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드러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그리고 나의 바다”라는 감성적인 메시지와 함께 시칠리아 여행 중 촬영한 듯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군살 없는 바디라인과 자연스러운 포즈, 그리고 작은 디테일까지 살아 있는 독보적 패션 센스를 뽐내며

현지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유의 롱 헤어와 선글라스, 선명한 타투까지 더해져 자유롭고 섹시한 분위기가 절로 시선을 끈다.

특히 등 전체가 드러나는 섹시백 디자인의 비키니와 감각적인 브라운 롱스커트는 트렌디하면서도 한예슬만의 우아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네티즌들은 “화보인지 현실인지 구분 안 간다”, “한예슬 인생샷 또 경신”, “휴양지에 나타난 여신”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세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열애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예슬만의 솔직함과 자신감, 그리고 변함없는 미모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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