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불륜 스캔들로 대중의 지탄을 받은 일본 배우 다나카 케이(40)와 나가노 메이(25)가 해외에서 밀회를 이어간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일본 주간지 슈칸죠세프라임은 지난 17일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다나카 케이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시리즈오브포커(W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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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불륜 스캔들로 대중의 지탄을 받은 일본 배우 다나카 케이(40)와 나가노 메이(25)가 해외에서 밀회를 이어간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일본 주간지 슈칸죠세프라임은 지난 17일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다나카 케이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시리즈오브포커(WSOP)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다나카 케이는 참가비가 약 14만엔(약 130만원)인 부문에 참가해 3위로 입상, 약 1700만엔(약 1억6000만원)을 거머쥐었다.
다나카 케이와 불륜설이 났던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 「사진=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
다나카 케이가 5월 WSOP에 나갔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일본 연예계 안팎에서는 나가노 메이와 해외 밀회설이 고개를 들었다. 슈칸죠세프라임 보도 이후 21일까지 관련 기사가 여럿 나왔다.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나가노 메이는 유부남 다나카 케이와 지난해 9월부터 불륜관계라는 주간지 슈칸준슌(주간문춘) 기사가 4월 말 터지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주간문춘은 은밀한 사담을 담은 라인(LINE) 대화록을 담은 추가 기사를 내보냈다.
지난 6월 중순 머리를 염색하고 해외로 떠난 나가노 메이. 다나카 케이와 해외 원정 밀회설이 떠도는 상황이다. 「사진=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
이후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는 드라마, 영화, 광고, 무대에서 차례로 퇴출됐다. 다나카 케이는 출연하던 연극이 끝난 뒤 새 영화 출연을 포기했고, 나가노 메이는 NHK 대하드라마 ‘도요토미 형제!’에서 자진 하차했다.
해외 밀회설이 떠돌면서 지난 6월 돌연 해외로 나간 나가노 메이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렸다. 나가노 메이는 6월 중순 TBS 일요극장 ‘캐스터’ 종영과 동시에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외국으로 떠나버렸다. 나가노 메이는 목적지와 체류 일정 등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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