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 막으니 여기가 뛴다” 풍선효과로 새 중심이 된 이곳
📌 규제의 역설…강남을 누르자 성동·마포가 올랐다
정부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역을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면서, 오히려 다른 지역의 가격이 튀어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성동구와 마포구.
이들 지역은 규제가 비교적 덜한 데다, 입지와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몰리는 모양새입니다.
📌 강남을 누르자 비강남이 부풀었다…‘풍선효과’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 성수동, 3개월 만에 3억 이상 급등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포레’는 최근 3개월간 무려 3억 원 이상 오른 거래 사례가 여럿 등장했습니다. 방송인 장영란이 해당 단지를 매입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에 불을 붙였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예인 이슈보다 중요한 건 전반적인 수요 이동”이라며 성수동 일대의 실거주자 중심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성수동은 지금 연예인이 아니라 실거주자가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 2호선, 한강 조망, 그리고 개발 호재
성수, 행당, 응봉동 일대는 2호선과 분당선 등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들이 많아 실거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서울숲 일대의 고급 주상복합, 준공 예정 신축 단지까지 겹쳐 ‘강남 못지않은 브랜드 선호 지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단지별 희소성이 크고 입주 물량이 적어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점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줍니다.
📌 교통 + 조망 + 개발, ‘3박자’ 갖춘 성동은 더 이상 대체재가 아닙니다

🏢 마포도 다시 살아났다…래미안·자이 중심 반등
마포구는 교통과 학군, 대단지 중심의 안정된 인프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마포자이’ 등 대장 단지들은 2023년 저점 대비 최고가 수준에 가까운 실거래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 강북권 거주를 선호하는 중산층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마포는 지금 ‘재반등’ 중…교통·교육 인프라로 다시 올라섭니다

📊 실거래가·거래량 동반 상승 중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는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의 2배가 넘는 주간 0.54%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마포구도 뒤를 잇고 있으며, 기존 대단지뿐 아니라 준공 10년 이하 신축 아파트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단순히 가격만 오른 게 아니라, 거래량까지 같이 오르고 있습니다

🧭 규제는 막아도 수요는 흐른다
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은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서울 부동산 지형 자체가 바뀌는 신호”라고 말합니다. 강남 3구와 용산이 계속해서 규제를 받을수록, 시장은 자연스럽게 옆으로 이동합니다.
정부가 수요를 억제하려 해도, 입지와 상품성이 있는 지역에는 결국 돈이 흐른다는 사실이 성동과 마포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입니다.
📌 수요는 막을 수 없습니다…규제의 빈틈이 기회의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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