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시 : 배포 즉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 포 일 2025년 7월 23일 목요일 (총 2매) 담당교수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담 당 자 홍보팀 윤효빈 연 락 처 – 연 락 처 02-2072-0088 010-5138-1063 첨부자료 포스터 1매 서울대병원, 제27차 모야모야병 공개강좌 개최 – 8/6(수)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강좌 및 상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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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이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6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제27차 환우와 함께하는 모야모야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가 주관하고, 소아암·희귀질환극복사업단이 후원한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서서히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뇌혈류가 저하되는 질환으로, 뇌졸중이나 인지기능 저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10세 이하 소아와 30~40대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특히 소아기 발병 시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서울대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1~2회 모야모야병 공개강좌를 지속 개최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와 관리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해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성인을 대상으로 한 최신 수술적 치료법과 병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강연은 ▲‘어린이 모야모야병’(채종희 교수, 소아청소년과)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김승기 교수, 소아신경외과) ▲‘어른의 수술적 치료’(김정은 교수, 신경외과) 순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의들이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공개상담 시간이 마련돼, 평소 모야모야병 관련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의료진과 직접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다.
강좌를 맡은 김승기 소아신경외과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희귀질환이지만, 정기적인 검사와 수술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야모야병은 국내에서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생소한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특히 증상이 일시적인 뇌졸중(일과성 허혈발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병원 진료가 중요하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 및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혈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3-0441/image-fd4a4cf0-b0a7-486a-bda1-bb2326467a86.jpeg)
![[포스터] 27차 모야모야병 공개강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3-0441/image-233484e0-fa79-4d8c-a466-d9bd92e3571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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