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세에도 탄력 있는 얼굴선을 자랑하는 배우 김남주, 그녀가 직접 밝힌 피부과 루틴이 화제입니다.
“피부과는 좋아하지 않지만, 안 가는 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울쎄라, 써마지,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시술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 고강도 리프팅의 핵심, 울쎄라

울쎄라는 집속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해 피부 아래 SMAS층(근막층)에 직접 열을 가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처진 얼굴선을 끌어올립니다.
턱선 정리, 이중턱 개선, 심부볼 개선에 탁월하며, 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비수술적 접근으로 가장 깊은 층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주의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피부가 얇은 경우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숙련된 의료진의 강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2. 피부결을 탄탄하게, 써마지

써마지는 고주파(RF) 에너지를 피부의 진피층에 전달해 기존 콜라겐 수축과
신생 콜라겐 생성을 동시에 유도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결이 매끄러워지고 전체적인 탄력이 개선되며, 특히 눈가·입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 적합합니다.
고주파 에너지는 진피 내 온도를 섭씨 65도 전후로 높여 콜라겐 섬유의 변성→수축→재생이라는 3단계를 거쳐 효과를 냅니다.
* 주의점:: 시술 부위의 일시적 붉어짐, 부종은 흔하며, 드물게는 지방 위축이나 화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주름에는 빠른 효과, 보톡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을 미량 주입해 표정근을 마비시켜 주름을 만드는 근육의 움직임을 차단합니다.
이마, 미간, 눈가 주름에 사용되며
사각턱 축소, 승모근·종아리 축소 등에도 활용됩니다.
시술 후 약 한 달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36개월 정도 유지됩니다
* 주의점: 지나친 시술 빈도나 고용량 사용 시, 내성이 생겨 시술 효과가 점점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 조절이 핵심입니다.
혼합 시술의 시너지

울쎄라는 깊은 층, 써마지는 중간층, 보톡스는 표층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3가지 시술을 병행하면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입체적으로 잡아주는 ‘층별 맞춤 효과’가 생깁니다.
다만 피부 상태나 나이에 따라 맞춤형 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리프팅 시술은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요?
리프팅 목적이 아니라도, 30대 중반부터 탄력 저하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예방 차원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안은 없을까?
미세전류, EMS 기기 등 홈케어 장비도 보조적 효과는 있으나, 의료기기 수준의 깊이와 강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