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생활은 실력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곳이다. 좋은 사람 하나만 있어도 버틸 힘이 생기고, 나쁜 사람 하나만 있어도 퇴근 후 집에서도 괴로움이 이어진다.
그래서 직장에서 ‘이런 사람’ 하나만 있어도 인생이 조금은 덜 힘들어진다.

1.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회의 때 괜히 공격받을 때, 뒤에서라도 살짝 내 말을 덧붙여주는 사람. 앞에서 내 의견을 거들어 주거나, 혼자 버티고 있을 때 “잘하고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사람. 그 한마디가 버틸 힘이 된다.

2. 나의 서툼을 부끄럽게 만들지 않는 사람
모르는 걸 물어봐도 표정이 변하지 않고, 처음 해보는 일을 실수해도 “처음엔 다 그렇죠” 하고 웃어주는 사람. 실수를 공격하는 대신, 다정하게 가르쳐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성장할 수 있다.

3. 내가 빠진 자리를 자연스럽게 메꿔주는 사람
급하게 조퇴할 때, 자리를 비운 동안 묵묵히 업무를 챙겨주는 사람. 나중에 알게 되어 “미안해요” 했더니 “서로 그럴 수 있죠”라고 웃는 사람. 말보다 행동으로 팀워크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4. 기쁠 때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
성과를 냈을 때, 칭찬을 들었을 때 진심으로 “잘됐다, 고생 많았어요” 해주는 사람. 내 성공에 질투하지 않고, 응원해주는 사람.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만큼 소중한 존재는 드물다.

직장도 결국 사람이 전부다.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 하나만 따뜻하면 견딜 수 있다.
직장에서 이런 사람을 만났다면, 그건 직장생활에서 만난 ‘작은 기적’이다. 그리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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