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중국 배우 린이(임일, 26)와 루위샤오(노욱효, 25)가 조만간 ‘절월량(折月亮)’ 촬영에 돌입한다. ‘절월량’은 28일 중국 웨이보 트렌드 급상승 키워드로 등록돼 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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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중국 배우 린이(임일, 26)와 루위샤오(노욱효, 25)가 조만간 ‘절월량(折月亮)’ 촬영에 돌입한다.
‘절월량’은 28일 중국 웨이보 트렌드 급상승 키워드로 등록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제작진이 8월 크랭크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절월량’은 인기 드라마 ‘투투장부주(偸偸藏不住)’와 ‘난홍(难哄)’의 원작자로 유명한 중국 작가 죽이의 로맨스 3부작 마지막 편이다.
죽이의 로맨스 3부작은 인기 절정의 배우만 출연한다. ‘투투장부주’의 경우 천저위안(진철원, 28)과 짜오루스(조로사, 26)가, ‘난홍’은 바이징팅(백경정, 31)과 장뤄난(장약남, 28)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중국 작가 죽이의 로맨스 3부작 최종장 ‘절월량’의 주인공 임일 「사진=임일 인스타그램」
‘절월량’ 역시 죽이 로맨스 3부작의 막을 내리는 작품답게 스타 캐스팅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임일은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세븐틴 등 우리나라 보이그룹의 안무를 커버하는 등 춤실력도 뛰어나다.
영국 유학파인 노욱효의 경우 서글서글한 인상에 큰 키로 배우, 모델, 가수로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다. 사극은 물론 현대극에도 잘 어울리는 얼굴에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갖춰 많은 제작자가 러브콜을 보내는 대세 배우다.
임일과 ‘절월량’의 이야기를 끌어갈 중국 배우 노욱효 「사진=노욱효 인스타그램」
지난해 봄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절월량’은 올봄 임일과 노욱효 등 작품의 메인 캐스팅을 발표했다. 곧이어 제작이 본격화됐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뜸 들이지 않고 제작진이 8월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중드 팬들이 환호했다.
‘절월량’은 15세에 대학에 입학한 이과 천재 남자와 불안장애 탓에 마음을 닫고 사는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원작자가 같은 만큼 ‘투투장부주’나 ‘난홍’의 흔적이 극 여기저기서 등장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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