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할 때 절대 하지 마세요 – 실수로라도 이것 3가지 하면 최악입니다
뜨거운 물로 갑자기 샤워하기
더운 여름이든 추운 겨울이든, 샤워할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온몸에 끼얹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급격한 체온 변화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혈관 확장이 일어나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뜨거운 물은 팔, 다리부터 서서히 적신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샤워를 너무 오래 하기
보통 샤워는 깨끗해지기 위한 습관이지만, 30분 넘게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건 오히려 해롭습니다.
피부에 필요한 유분까지 씻겨 나가면서, 가려움증이나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죠.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중장년층은 습진이나 접촉성 피부염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0분 이내의 짧고 간결한 샤워가 피부 건강에는 가장 좋습니다.

바디워시를 손에 직접 바르기
손에 바디워시를 짜서 그대로 몸에 바르는 습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무심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제품의 세정력은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자극은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거품망이나 샤워 타월을 이용해야 표면의 노폐물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손보다는 부드러운 타월이나 샤워볼로 거품을 충분히 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몸에 방치하기
린스나 트리트먼트 성분이 몸에 오래 남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나 등에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린스 잔여물이 주된 원인일 수 있어요. 바르고 나서 1~2분 뒤에 충분히 씻어내야 하는데, 귀찮다고 바로 넘기는 습관은 문제를 키우는 원인이 됩니다.
⚠ 머리를 감은 뒤에는 꼭 등과 목을 다시 헹구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을 씻지 않고 마무리하기
샤워하면서 상체 위주로만 씻고 발은 대충 물만 묻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발은 하루 종일 땀과 먼지에 노출되는 부위로, 세균 번식이 매우 활발합니다.
제대로 닦지 않으면 무좀이나 각질, 냄새가 쉽게 생길 수 있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 더 빨리 퍼집니다.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문질러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뜨거운 물을 갑자기 온몸에 끼얹지 마세요 – 심장에 무리가 갑니다
샤워는 10분 이내가 가장 좋습니다 –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바디워시는 손 대신 타월이나 샤워볼에 거품을 내 사용하세요
린스는 피부에 오래 남기지 말고 즉시 헹구세요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닦는 습관을 들이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과 위생을 크게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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