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순 미녀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32)가 쟈니스 2인조 보이그룹 킹앤프린스(킹프리) 멤버 타카하시 카이토(26)와 여전히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지난달 31일 기사를 통해 2024년 여름 결별 기사가 났던 아리무라 카스미와 타카하시 카이토가 여전히 연인 관계라고 주장했다.

주간문춘 보도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탄식이 터졌다. 간사이TV 드라마 ‘누나의 연인'(姉ちゃんの恋人, 2020)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헤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리무라 카스미와 타카하시 카이토 모두 공식 언급이 없어 결별은 기정사실화됐다.
물론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고 의심했다. 다만 1년째 관련 소식이 없자 팬들은 아리무라 카스미와 타카하시 카이토가 결국 헤어진 것으로 여겼다. 연예 소식에 정통한 주간문춘이 둘이 여전히 열애 중이라고 전하면서 팬들은 “아직도 만난다니 아쉽다”고 탄식했다.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로 우리나라에도 팬이 많은 아리무라 카스미는 2023년 12월 타카하시 카이토와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다. 양쪽 소속사 플람므와 쟈니스가 3년째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는데, 지난해 7월 돌연 결별설이 제기됐다.
주간문춘은 타카하시 카이토가 아리무라 카스미와 2024년 결별 보도를 이용, 치밀한 비밀연애를 했다는 입장이다. 타카하시 카이토는 2022년 겨울 아리무라 카스미가 사는 고급 빌라로 이사해 이웃사촌이 됐다. 주간문춘은 “이른바 같은 맨션에 살며 몰래 교제하는 맨션 내 교제의 전형”이라며 “2021년 4월 개그맨 아리요시 히로이키(51)와 아나운서 나츠메 미쿠(40)도 이런 식으로 결혼했다”고 전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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