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최대 780만 원 할인… 전기차·하이브리드·SUV까지 헤택 총출동
●여름 성수기 잡아라… 전기차부터 중형 SUV까지 ‘파격 딜’ 시작됐다
●코나 일렉트릭·EV6·그랑 콜레오스, 역대급 구매 혜택에 쏠리는 눈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신차 구매 성수기에 돌입하며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한 치열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한국 GM 등 5개사는 8월 한 달간 차량 가격 인하, 중고차 트레이드인 보상, 금융 혜택 등 다양한 조건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전기차(EV) 모델 최대 780만 원 파격 할인… 트레이드인 혜택은 최대 300만 원까지
현대자동차는 이달 전기차 중심으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최대 780만 원,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685만 원 할인되며, 최근 출시된 ‘더 뉴 아이오닉 6’도 신차임에도 최대 400만 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인증 중고차를 통한 트레이드인 혜택도 강화했습니다. 기존 보유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로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면 내연기관 모델은 50만 원, 전기차는 200만 원, 제네시스 차량은 200만 원의 보상 혜택이 주어지며, 구형 넥쏘에서 신형 넥쏘로 교체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또한 SUV 수요를 겨냥한 ‘써머 페스티벌’ 특별 할부도 눈에 뜁니다. 60개월 할부 기준으로 SUV 모델의 금리가 대폭 인하되었습니다. 코나는 기존 4.5%에서 2.9%로 1.6%P 낮아졌고, 투싼·싼타페는 4.0%에서 2.9%로 할인됐습니다.
기아, EV6 최대 500만 원… EV3·EV4 생애 첫차 160만 원 추가 지원
기아도 전기차에 집중된 할인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EV6는 기본 250만 원, 5월 이전 생산분 재고는 250만 원을 더해 최대 500만 원 할인됩니다. EV3와 EV4는 재고 차량 한정으로 100만 원 할인되며, 생애 첫차 구매 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16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모델 중에서는 K5, K8 등이 최대 3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역시 트레이드인 및 재고 조건을 충족해야 최대 할인폭이 적용됩니다.

한국 GM, 쉐보레 SUV 금리 인하 + 추가 할인… 침수 차량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2025년형에 대해 할부 금리를 최저 3.9%까지 낮추고, 기본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 중입니다. 이외에도 쉐보레 오너가 재구매할 경우 70만 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집니다. 이는 여름철 SUV 수요 증가를 겨냥한 전략입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5개월 무납입 ‘제로 플랜’… 하이브리드 고객 유치 노려
한편, 르노코리아는 주력 주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5개월간 월 납입금이 ‘0원’인 파격적인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후엔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전환되며, 구매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아르카나’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60만 원 상당의 옵션 선택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침수 피해 고객에게는 전 차종 대상 50만 원의 특별 지원도 마련했습니다.

KGM, 최대 7% 할인 + 월 9만 원대 할부 ‘슬림 페이 플랜’ 제공
KG모빌리티는 실속형 소비자를 겨냥한 ‘슬림 페이 플랜’으로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토레스, 무쏘 칸은 최대 200만 원 할인되며, 액티언은 차값 기준 최대 7% 인하됩니다. 특히 티볼리, 토레스,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은 60개월 할부 시 금리 2.9~3.9%로 설정해 월 9만~19만 원대의 낮은 납입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SUV 수요 잡을 수 있을까?
8월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업계가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고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와 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할인 전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현금 할인이나 저금리 할부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트레이드인, 생애 첫차 혜택, 침수 피해 보상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더해진 점이 특징입니다.

한편, 자동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바로 지금이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할인폭뿐만 아니라 개별 프로그램, 보조금, 금융 상품까지 꼼꼼히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차와 조건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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