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 그건 실로 폭발적인 환희였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제대로 읽히는 박완서 작가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박완서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장기를 쓴 자전 소설인데요.
1930년대 개풍 박절골에서 보낸
찬란하고 싱그러운 유년 시절과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서울에서의 스무살까지를 담고 있습니다.
분명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 낯선 경험인데 눈에 보일 듯, 손에 잡힐 듯한 박완서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그 찬란한 생명력과 환희, 비애, 서글픔에 이끌려 싱아를 간절히 찾아 헤매는 소설 속 화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생생한 기억의 공간을 받아줄 다음 세대가 있다는 건 작가로서 누리는 특권이 아닐 수 없다”
_박완서
이 여름이 온전히 지나가기 전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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