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니나 언레이티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975ad8bd-d81b-4594-8d50-a8af325d327b.jpeg)
미국 유튜버들이 먹방 촬영을 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유튜브 채널 ‘니나 언레이티드’를 운영 중인 니나 산티아고와 동료 패트릭 블랙우드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식당에서 먹방 콘텐츠를 찍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는 이들이 햄버거를 먹으려던 찰나 발생했다.
두 사람이 식사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식당 창문이 산산이 부서지고 테이블이 힘껏 튕겨 나가고 만 것이다.
이는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벌어진 일로,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모든 장면은 영상에 생생하게 담겼다.
다행히 산티아고와 블랙우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산티아고는 환자복을 입은 채 “SUV가 창문을 뚫고 들어와 식사 중에 거의 죽을 뻔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살아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 경험을 통해 정말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깨달았다. 인생은 원망이나 분노를 품고 살아가기에는 너무 짧다. 그 식사가 우리의 마지막 식사가 될 수도 있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블랙우드도 자신이 겪은 사고와 치료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는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사소한 것은 내려놓고, 큰 목적을 향해 나아가자! 과감하게 살고, 깊이 사랑하며,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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