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방송 중인 인기 드라마 ‘자야귀(子夜帰)’의 주연 슈카이(허개, 30)가 난데없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는 2022년 방송한 인기 로맨스 드라마 ‘경경일상(卿卿日常)’에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허려사다.
허려사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슈카이가 여자친구인 자신을 두고 배우 자오칭(조청, 25)과 양다리 연애를 일삼은 나쁜 남자라고 주장했다.
“올해 중국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소식이 아닐까 한다”고 운을 뗀 허려사는 “일부 팬은 제가 허개의 연인이라고 계속 의심하는데, 예전에는 맞지만 지금은 아니다. 2022년 헤어졌다. 허개가 배우 조청과 호텔방에 있는 걸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허려사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최근 한 팬이 그와 허개의 관계를 끈질기게 물어봐서다. 한 웨이보 사용자가 허개와 과거 연인 관계가 아니었냐고 물자, 허려사는 돌연 이런 글을 올려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웨이보 글을 통해 허려사는 과거 허개와 연인 관계였음을 밝힌 동시에, 그가 난잡한 연애로 여러 여자를 울린 난봉꾼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일부 팬들은 허려사가 허개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공개하지 않아 진위를 단정할 수 없다고 경계했다. 다만 허려사가 언급한 양다리 상대가 현재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범인수선전(凡人修仙传)’의 신예 자오칭(조청, 25)이다 보니 어마어마하게 이슈가 됐다.
조청은 중국 유명 프로듀서이자 연예 기획사 우정 스튜디오의 수장 우정(47)이 톱스타 자오리잉(조려영, 37)을 닮았다며 2022년 발굴했다. 공교롭게도 그가 속한 우정 스튜디오의 간판스타가 허개라는 점에서 허려사의 주장을 진짜로 여기는 팬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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