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 눌러쓴 야구 모자, 그 아래로 드러난 대담한 어깨선.

장르를 파괴하는 자유로움, 배우 황신혜의 스타일에는 경계가 없었다. 그녀가 다시 한번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최근 SNS에 “패션엔 정답이 없어. 그래서 넘 재밌는 거지”라며 놀라운 비밀을 밝혔다.

모두가 원피스라고 생각했던 아이템이 사실은 스커트를 튜브톱으로 연출한 것이었던 것.

평범한 스커트마저 과감한 아이템으로 재창조하는 그녀의 감각이 돋보인다.

여성스러운 패턴의 의상에 펑키한 스터드 벨트와 스포티한 볼캡을 믹스매치해 독보적인 ‘황신혜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6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 군살 하나 없는 직각 어깨와 건강한 팔 라인은 그녀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증명한다.

‘원조 컴퓨터 미인’의 시간을 거스르는 아름다움에 팬들은 “존경스러운 자기관리”, “20대 모델 같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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