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의 독보적인 아우라, 그 비밀은 ‘뉴스데스크’에 있었다. 한때 MBC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던 그녀
‘지적인’ 과거가 재조명되며, 53세에도 변치 않는 그녀의 ‘품격’에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김혜은은 핑크색 머리띠와 민소매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차분한 미소에서 전직 아나운서다운 ‘신뢰감’과 ‘품격’을 느끼게 한다.
청주 MBC 아나운서를 거쳐 서울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까지 맡았던 그녀는, 과감하게 배우로 전향해 ‘범죄와의 전쟁’ 등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극과 극을 오가는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에 밴 ‘지성미’는 숨길 수 없다는 반응이다.
‘최애 place’를 소개하는 그녀의 차분한 글에서도, 배우 이전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던 아나운서로서의 지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어떠한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하지만, 결국 그녀의 근본적인 ‘클래스’는 숨길 수 없다는 것이 대중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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