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습 임박했다” 미국, 베네수엘라에 군사 옵션 검토…트럼프 승인만 남았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조직을 겨냥해 드론 공습을 포함한 군사 작전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NBC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타격 시점은 미정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 미군은 베네수엘라 해역에서 마약 밀수 선박을 격침시켰고 최소 17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마두로 대통령은 “정권 전복 시도”라고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미국은 해당 작전이 마약 유입 차단을 위한 정당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중남미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드론 공습 검토와 카리브해 무력 배치…무력 시위 본격화
미국 내부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타격과 베네수엘라 주변 군사 배치 확대가 동시에 논의 중이다. 특히 마약 카르텔의 핵심 인물과 거점을 특정해 직접 타격하는 옵션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이미 카리브해에 군함과 항공기 등을 배치한 바 있으며 추가 파병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정권이 변화하지 않는 데 실망감을 드러내며 강경 대응을 시사해 왔다. 군사작전이 단행될 경우, 베네수엘라 군과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선 ‘국지전’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외교적 물밑 조율도 진행 중…중동 통한 비공식 접촉
군사적 압박과 동시에 외교 채널도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중동 국가를 경유한 비공식 루트를 통해 접촉 중이다. 마두로 정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일부 양보안을 제안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이는 긴장 완화를 위한 움직임이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공식 외교를 통해 베네수엘라 정권의 변화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그러나 동시에 군사 행동이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굴복 없다” 베네수엘라, 국제사회 향해 강력 반발
이반 길 핀토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유엔 연설에서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위협”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마두로 정권은 미국의 공습 시도를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특히 베네수엘라 내에서는 자국 영토 수호를 위한 민병대 조직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작전을 단행할 경우 정권의 생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남미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상황은 더욱 예민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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