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6)의 새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이 정부의 압박에 일부 장면을 수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근거로 조로사의 어색한 입모양이 꼽혔다. 1일 웨이보에는 지난달 26일 아무 예고도 없이 텐센트비디오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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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6)의 새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이 정부의 압박에 일부 장면을 수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근거로 조로사의 어색한 입모양이 꼽혔다.
1일 웨이보에는 지난달 26일 아무 예고도 없이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허아요안’이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의 수정 요구를 받은 것 같다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조로사가 주연을 맡은 서스펜스 드라마 ‘허아요안’의 한 장면 「사진=텐센트비디오」
이런 주장을 하는 시청자들은 ‘허아요안’의 주인공 조로사나 천웨이팅(진위정, 39) 등 주요 인물들의 입모양과 대사 일부가 맞지 않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런 현상이 등장인물의 재력을 보여주는 부분에 집중된 점에서 ‘쉔푸(炫富, 재물을 뽐내는 것)’ 이야기도 나왔다.
‘허아요안’은 부유층 출신으로 위장한 인기 앵커 쉬옌(조로사)이 비밀투성이 엘리트 사업가 션하오밍(진위정)과 정략결혼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오직 신분 상승을 노리는 쉬옌이 화면에 잡힐 때 필연적으로 명품으로 도배된 상류층 생활이 그려지는데, 이런 장면 상당수가 광전총국으로부터 쉔푸 판정을 받았다고 팬들은 추측했다.
오직 성공만을 위해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허아요안’. 조로사 패싱부터 정부 기관의 압박설 등 온갖 이슈가 터지며 연일 화제다. 「사진=텐센트비디오·’허아요안’ 캐릭터 포스터」
지난해 9월 촬영을 마친 ‘허아요안’은 올해 4월 방송 전 방송 허가를 따냈다. 다만 방송이 지연된 것은 광전총국의 쉔푸 지적에 수정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시청자들은 분석했다.
‘허아요안’은 지난 8월 주인공 조로사와 소속사 은하혹오의 갈등이 수면 위에 올랐고, 지난달 26일 주인공도 모르게 드라마가 갑자기 전파를 타면서 패싱 논란이 한창이다. 일부 팬은 보이콧을 주장했지만 워낙 조로사가 주목을 받다 보니 웨이보 토픽의 ‘허아요안’ 관련 키워드 조회수가 단기간에 10억 회를 넘는 등 화제성이 대단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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