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후배 고보결의 특별한 인연

과거 배우 김태희가 후배 고보결에 대한 애정 어린 칭찬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김태희와 고보결은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각각 주인공 차유리 역과 오민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고보결은 극 중 조강화(이규형 분)의 새 아내이자 차유리 딸 서우의 새 엄마인 오민정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에서 고보결은 김태희에 대해 “너무 아름다우셔서 처음 봤을 때부터 놀랐다”고 말하며, “카메라에 비치지 않는 장면에서도 정성껏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천사 같은 분”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김태희 역시 고보결을 향해 “인형처럼 예쁘다”고 극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카메라 밖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이 ‘하이바이, 마마!’ 이전에 이미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고보결은 중학생 시절, 김태희와 공유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스크린’에서 보조 출연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엑스트라였던 고보결이 17년 후 당대 최고의 배우인 김태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기하게 된 것은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고보결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속도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생각 아래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온 열정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최근에는 첫 미국 진출작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김태희의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변함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의 이번 고보결에 대한 극찬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그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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