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0/CP-2024-0091/image-eefc51ae-1c79-4fc6-97c9-985ec9cf85c2.jpeg)
싱가포르 창이공항 탑승구 앞에서 한국인 모녀가 공용 의자 여러 개를 차지하고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비행기 연착 중 벤치 독점한 한국인 모녀의 민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비행기가 약 20분 연착돼 많은 승객이 바닥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한국인 모녀가 벤치 5개를 차지하고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탑승구 주변 좌석이 대부분 만석인 가운데 두 여성이 신발을 벗은 채 벤치에 누워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딸은 초등학교 고학년쯤 돼 보였고 엄마는 주변을 의식하다 결국 눈을 감고 잠이 들었다”며 “당시 대기 중인 사람들 대부분이 일본이나 인천행 탑승객이었는데 자리가 없어 서 있는 사람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저런 행동은 나라 망신이다”, “모두 피곤한 상황인데 매너가 없다”, “아이에게 잘못된 본보기를 보이는 부모”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어딘가 몸이 아팠을 수도 있다”, “사정을 모른 채 욕하는 건 너무하다”, “장거리 경유 중이었을 가능성도 있다”며 비난 여론에 선을 그었다.
공항 내 공용 의자 점유와 관련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해외 공항이나 기차역 등에서 일부 여행객이 여러 좌석을 차지하거나 신발을 벗고 눕는 모습이 포착될 때마다 공공예절 문제를 놓고 비슷한 논쟁이 반복돼 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