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사진=삼성물산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1/CP-2024-0091/image-7443fcd9-a23f-4724-a082-a97c088b278e.jpe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한 동물보호단체가 푸바오의 사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은 이날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 내남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판다 푸바오는 중국 쓰촨의 번식 기지를 떠나 일급 동물원으로 가야 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판다의 기본 생리에 맞는 높은 나무와 맑은 물, 대나무 죽순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단체는 “현재 중국 쓰촨성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 중인 푸바오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털 빠짐과 경련이 반복되고 몸에 상처가 보인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푸바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CITES(멸종위기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판다로 사육사와의 교감 장면 등이 알려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부터 일반에 공개됐으며 지난해 중국 측의 협약 규정에 따라 중국으로 이송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