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1/CP-2024-0091/image-8d1217cc-12c8-412a-ae74-dbc293d724e6.png)
스웨덴에서 야생 까마귀를 활용해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파일럿 프로젝트가 실험 단계임에도 성과를 내며 주목받았다.
현지시간 19일 머니컨트롤 등 외신은 스웨덴의 한 신생기업이 까마귀가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 기계에 넣으면 기계가 이를 인식해 먹이를 주는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킵 스웨덴 타이디 재단이 고안했고 도구 사용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알려진 까마귀의 지능을 활용했다.
프로젝트 개발자인 크리스티안 귄터 한센은 “까마귀가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 행동이라는 점이 핵심”이라며 “행동이 보상으로 연결돼 강제적 훈련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담배꽁초는 전 세계에서 해마다 4조 5천억 개 이상 버려지는 대표적 거리 쓰레기다. 필터 속 미세플라스틱과 화학물질 때문에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스웨덴 연구진은 까마귀 청소단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면 도시가 매년 쓰는 거리 청소 비용을 최대 75%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과 환경 연구자들은 까마귀의 빠른 학습 능력, 도시 적응력, 호기심을 근거로 적은 훈련 비용으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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