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16km는 이미 뛰긴 했습니다.
다른 점은 이전에는 쉬지 않고 뛰진 않았습니다.
대략 7~8km 정도에서 한 번 쉬웠습니다.
1분 정도 쉰 후에 다시 달렸죠.
오늘은 처음부터 쉬지 않고 달릴 생각이었습니다.
지난 번부터 생각을 했는데 몸 컨디션 등.
여러 제반 조건이 안 되어 오늘 드디어 하게 되었네요.
한 번도 안 쉬고 달렸는데 평균 6분 이내네요.
중간에 신기하게도 4km를 6분으로 뛰었네요.
똑같은 속도로 달렸다는 게 스스로 신기했습니다.
딱히 뭘 의식하고 뛴 건 아니라서요.
마지막 구간은 좀 더 빨리 뛰려고 했지만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영하로 떨어지고요.
그렇다고 달리기를 멈추진 않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요.
나름 뭔가를 하면 꾸준히 합니다.
어떤 조건을 따져가면서 하지 않습니다.
조건과 상관없이 해야 할 건 하는 스타일입니다.
덕분에 큰 성공은 못해도 먹고 살 정도는 되었는데요.
이번주는 영하로 내려가 천이 얼을 정도였는데요.
작년에도 한겨울에 러닝을 했습니다.
올해에 좀 다른 점이라면 좀 더 멀리 달리는 거.
그게 유일하게 다르다면 다릅니다.
똑같은 거리로는 운동이 덜 되는 듯해서요.
그렇다고 속도를 올리고 싶진 않고요.
속도는 괜히 무리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거리를 늘리는 걸로 택했습니다.
눈이 오는 날에는 다행히도 오후에 달려 오기 전이었고요.
그 다음 날은 뛰는 곳인 뚝방이라서요.
위에 도로가 있는 곳까지는 달렸습니다.
어제는 오후에 갑자기 주토피아2를 봤습니다.
안 달릴까 했었는데요.
평일에는 극장가서 팝콘과 콜라 대자를 먹는데요.
저녁에 운동가니 괜찮은데요.
토요일이라 운동을 안가니 가볍게 아파트 단지를 돌았습니다.
막상 달려보니 달릴만 해서 더 달릴까했는데요.
제 또 다른 특징이 굳이 무리하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좋다고 더 뭘 하려고 하진 않습니다.
내일 또 달릴 예정인데 굳이 무리하지 않는거죠.
운동이라 생각하고 러닝하고 저녁에 하고 있습니다.
속도보다는 거리를 늘리는 이유기도 하고요.
오늘도 그런 이유로 이전과 달리 멈추지 않고 러닝했는데요.
확실히 처음으로 뛴 거리라 힘들긴 하더라고요.
10km는 이제 익숙해서 그다지 힘들진 않는데요.
가 아니라 힘들긴 하지만 익숙한데요.
15km 이상은 오늘 처음이라서요.
다 좋은데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아프네요.
달리는 와중에도 오른쪽 어깨거 걸렸는데요.
아무래도 승모근이 좀 걸립니다.
지금 오른 어깨는 움직이면 좀 고통이 있네요.
러닝할 때 이런 것이니 좀 쉬면 좋아질 듯은 하고요.
무엇보다 러닝할 때 무릎이 괜찮은게 제일 좋습니다.
러닝화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오늘 뛰어보니 역시나 하프나 마라톤 코스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이걸 굳이 왜 이렇게까지 뛰어야 하는지 말이죠.
저도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멀리 달리긴 했는데요.
다들 대화 나가라고 하는데 딱히 생각은 없는데요.
2시간 정도 뛰는 것도 뛰긴해도 좀 그렇고요.
축구처럼 시합이나 여럿이 하는 게 아니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번주 운동도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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