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뎅탕 “이 방법”으로 끓이면 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맛이 나옵니다.

위크헬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탕이다. 맑고 시원한 국물, 쫄깃한 어묵, 그리고 칼칼하게 배어나는 감칠맛까지, 단순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게 오뎅탕의 매력이다.

그런데 이 오뎅탕을 집에서도 제대로 끓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저 물에 어묵만 넣는다고 오뎅탕이 되지는 않는다. 육수, 재료의 조합, 그리고 끓이는 방식까지 차이가 나야 제대로 된 맛이 난다. 한 주부9단이 알려준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면, 집에서도 포장마차 부럽지 않은 시원한 오뎅탕을 만들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맛의 기본은 무, 두께가 포인트다

먼저 냄비에 물을 넣고 무를 0.8cm 정도 두께로 썰어 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를 대충 썰어 넣고 끓이지만, 오뎅탕 국물 맛은 사실 이 무에서 시작된다.

너무 두껍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얇으면 육수의 깊은 맛이 부족하다. 0.8cm라는 두께는 무가 단단함을 유지하면서도 국물에 단맛을 제대로 우려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두께다. 무를 넣고 끓일 때는 뚜껑을 반쯤 덮고 중불에서 은근히 익혀야 단맛이 국물에 잘 녹아든다. 이 과정만 잘해도 오뎅탕의 절반은 성공이라고 봐도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어묵과 건고추, 은근한 조화가 맛을 좌우한다

무가 반쯤 익었을 무렵, 그때 어묵을 넣는다. 이때 어묵은 다양한 종류를 섞는 게 좋다. 봉어묵, 네모어묵, 야채어묵 등 종류가 다른 어묵을 조합하면 식감도 다채롭고 국물 맛도 풍부해진다.

어묵을 넣고 바로 건고추를 3~4개 넣는 게 이 레시피의 포인트다. 건고추는 매운맛보다는 칼칼한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국물에 깊이가 생긴다. 고추씨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칼집은 따로 내지 않고 통째로 넣는 게 좋다. 이 고추 하나가 오뎅탕을 평범한 국물이 아닌 ‘진짜 어른 입맛용’으로 만들어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간은 단순하게, 핵심은 비율 조절에 있다

어묵과 고추가 들어간 뒤에는 본격적인 간을 맞추는 단계다. 국간장 2스푼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참치액젓을 아주 소량만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치액은 양이 많아지면 비린맛이 돌 수 있으니 아주 조금, 티 안 날 정도로만 넣어야 감칠맛이 살아난다.

소금을 별도로 추가하지 않아도 어묵과 국간장의 짠맛이 충분하다. 이 간 조절이 포인트인데, 처음부터 세게 간을 하기보다는 국물이 어느 정도 우러난 뒤에 간을 조절하는 게 안전하다. 국물이 너무 짜지 않게, 시원한 맛이 먼저 느껴지도록 하는 게 오뎅탕의 정석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다진 마늘로 마무리한 깊은 풍미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어주자. 마늘은 너무 초반에 넣으면 향이 다 날아가고, 너무 늦게 넣으면 익지 않아 매운맛만 떠돈다. 어묵과 간이 어느 정도 배어들었을 무렵, 그러니까 끓인 지 약 10분 후쯤이 딱 적당한 시점이다.

마늘은 1큰술 정도가 적당한데, 마늘이 국물에 녹아들면서 전체적인 풍미가 훨씬 부드럽고 깊어지게 된다. 고추로 인해 칼칼함이 살짝 올라와 있기 때문에 마늘이 그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늘을 넣고 난 뒤엔 뚜껑을 닫지 말고 은은하게 중약불로 끓이는 게 좋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마지막은 대파와 후추, 감칠맛을 채워주는 한 수

거의 완성 단계에 가까워지면,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후추를 톡톡 뿌려준다. 대파는 너무 일찍 넣으면 흐물거려 식감이 사라지므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뚜껑을 닫지 않고 열어둔 채 대파가 익는 향을 살려주면 포장마차 오뎅탕 특유의 향이 그대로 살아난다. 후추는 양에 따라 풍미가 달라지니 개인 취향에 맞게 가감하면 된다.

국물을 떠서 한입 마셔봤을 때, 무의 단맛과 어묵의 감칠맛, 고추의 칼칼함과 마늘의 진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면 성공이다.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이 정도 깊은 맛이 나면, 제대로 된 오뎅탕이라고 할 수 있다.

author-img
위크헬시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 북한이 지금당장 붕괴되면 24시간 안에 한반도에 펼쳐질 충격적인 일들
    북한이 지금당장 붕괴되면 24시간 안에 한반도에 펼쳐질 충격적인 일들
  •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 북한이 지금당장 붕괴되면 24시간 안에 한반도에 펼쳐질 충격적인 일들
    북한이 지금당장 붕괴되면 24시간 안에 한반도에 펼쳐질 충격적인 일들
  •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