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는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웠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체감온도가 마이나스 20도까지 갔죠.
그렇다고 런닝을 멈춰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추운게 달리기를 멈추게 하진 못합니다.
요 며칠 낮에도 영하라 무척 추웠는데요.
가장 추웠던 성탄 근처에 털있는 후드티를입었습니다.
평소에 절대로 입지 못하던 옷이었죠.
이걸 입으면 너무 더워 땀이 엄청나게 납니다.
어디 갈 때는 좋은 데 도착해서 벗기도 힘들고.
해서 거의 입지 않다 추운 날이라 문득 떠오르더라고요.
입고 뛰었는데 따뜻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평소에 4겹 정도 입고 뛰었는데요.
이것만 입어도 될 정도라 앞으로 추운 날은 입어야지.
오늘도 입었는데 날이 엄청 풀렸더라고요.
한 4km까지 달렸는데 너무 땀이 나고 덥더라고요.
하여 벗어 허리에 묶고 달렸네요.
집에 와서 옷을 벗으니 한 여름만큼이나 땀이 났네요.
덕분에 운동은 제대로 한 듯합니다.
앞으로 영하권에는 입고 뛰면 될 듯합니다.
이번주는 비가 오기도 했었죠.
비가 와도 뛰는 데 딱히 문제는 없는데요.
저녁에도 운동하러 가려면 체력이 문제가 될 듯했습니다.
한 겨울이라 안 뛸까하다 예전처럼 계단 오르기를 할까.
비 오는 날에는 계단으로 120층 오르기를 했었는데요.
주차장에서 달리면 될 듯 하더라고요.
지하 2층이면 차도 별로 없을 듯하고요.
달릴 때 CCTV로 관리실에서 뭐라고 하려나…
이런 걱정을 하긴 했는데 일단 달렸습니다.
일단 춥지 않았고 달리는데 지장은 없더군요.
대신에 차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달리긴 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3km정도 달렸습니다.
땀이 나서 더운 정도면 되겠지하며 달렸으니까요.
자주는 못해도 겨울에 비오면 생각해 볼 듯.
어차피 비가 와도 저녁 운동 없을 때는 런닝을 합니다.
저녁 운동 있는 날에만 주차장 달리면 되니까요.
사이드로만 달리고 낮이라 그런지 지하 2층이라 차도 없고.
추워지니 확실하더라고요.
일단 달리는 곳에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달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산책하는 사람도 문제거든요.
달리는데 사람이 많으면 잠시 멈추기도 하니까요.
추운 날에는 사람이 없으니 다소 편합니다.
추워 콧물이 아니 계속 훌쩍 거리긴 하는데요.
그 정도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니까요.
추울 때 달리는 맛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달리는 것만 놓고 볼 때면 더울 때보다 낫습니다.
춥지만 달리면서 서서히 몸이 달궈지면서요.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나는 과정이 말이죠.
대신에 겨울에는 미처 느끼지 못할 피로가 많이 쌓이긴 합니다.
글고보니 오늘은 바지도 어제 유니클로에서 새로 샀습니다.
겨울에 아무래도 기모 기능이 있는 게 좋을 듯해서요.
때마침 할인해서 29,900원에 팔기에 잽싸게 샀는데요.
오늘 그것까지 뛰고 달리다 보니 더욱 더웠네요.
이번주에도 크리스마에도 달렸습니다.
총 5번을 달렸으니 평소처럼 달렸네요.
10km도 2번을 달렸으니 루틴대로 했고요.
이번주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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