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50회에서는 ‘남들의 시선에 폭발한 남편’이라는 별명을 가진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소한 상황에도 아내를 비난하며 막말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카메라가 꺼진 줄 알고 한 욕설, “너는 그걸 못 알아 쳐먹는다”, “급발진”, “쇼한다” 등의 폭언과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깎아내리는 태도가 그대로 방송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대화가 통하지 않고 감정 조절이 되지 않으면 사소한 갈등이 반복적으로 심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많은 부부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자주 싸우는 부부&연인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상대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자기 주장만 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거나 곡해하며 판단합니다. 이렇게 되면 작은 다툼도 쉽게 커집니다.
2. 감정적 공감이 부족하다
다툼 중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내가 맞다”라는 생각에만 집중합니다. 논리적 주장만 이어가면 상대는 마음이 상하고 싸움이 격해집니다.
3. 논외의 문제까지 건드린다
실제 다툼의 원인과 상관없는 과거 사건이나 가족 문제를 끌어오면 싸움은 더 커지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늘어납니다.
4.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지 않는다
배우자의 성향, 습관, 생각 차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작은 차이도 쉽게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5. 말의 온도가 차갑거나 부정적이다
칭찬이나 감사 표현보다는 비난과 지적이 많고, “너 때문에”나 “너는 항상” 같은 표현으로 상대를 공격합니다. 이런 말투는 다툼을 심화시키고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1.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확인하기
“그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됐어. 한 번 더 설명해 줄래?”처럼 질문하며, 상대가 말한 걸 요약해 확인하면 오해를 줄이고 존중받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공감과 고개 끄덕임 활용하기
말로 “네가 그렇게 느낀 거 이해해”라고 표현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으로 경청을 보여주세요.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도 공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논외 문제는 언급하지 않기
과거 사건이나 가족 문제 등은 다루지 않고, 지금 다투는 문제 자체에만 집중하세요.
4.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율하기
한 가지를 고쳐달라고 했다면, 나도 최소 한 가지는 바꿔보세요. 서로 조금씩 맞춰가면 작은 갈등도 쉽게 해결됩니다.
5. 긍정적 언어와 따뜻한 말 습관 만들기
“괜찮아, 그럴 수 있어”, “그래도 나는 너를 존중해” 같은 말은 안정감을 주고 다툼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사소한 칭찬과 감사 표현도 자주 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서로를 공격하거나 상처 주는 말 대신 마음을 존중하고 안전하게 표현하는 대화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 한마디가 관계를 살리고, 상처 없이 이해와 공감을 쌓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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