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를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저렴하게 내놓아 화제다.
748마력이라는 비현실적인 힘을 가진 초고성능 SAV ‘XM 레이블’이 그 주인공이다.
독일 본토나 미국보다 싼 파격적인 가격 정책에 벤츠와 포르쉐 오너들이 술렁이고 있다.

스펙만 놓고 보면 도로 위의 깡패나 다름없다.
V8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쳐져 무려 748마력을 뿜어내는데, 이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666마력)를 가볍게 비웃는 수치다.
2.7톤이 넘는 거구가 제로백 3.8초를 끊는 건 물리학을 무시하는 수준이다.
엑셀을 밟는 순간 뒷목이 시트에 파묻히는 공포감마저 선사한다.

단순히 무식하게 기름만 퍼먹는 괴물도 아니다.
전기 모드로만 60km를 달릴 수 있어, 강남 시내 출퇴근은 기름 한 방울 안 쓰고 가능하다.
공인 연비도 리터당 10km로, 동급 슈퍼 SUV들이 리터당 5~6km를 겨우 찍는 것과 비교하면 ‘유지비 혜자’ 소리가 절로 나온다.

22인치 휠과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간 외관은 멀리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건 2억 2,770만 원이라는 가격표다.
미국이나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5대 주요 시장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글로벌 최저가’다.

비슷한 성능의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에 옵션 몇 개만 넣어도 3억 원이 훌쩍 넘어가는 걸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압도적이다.
BMW가 한국 고성능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마진을 포기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만 싸게 팔다니 BMW 다시 봤다”, “우루스 살 돈으로 이거 사고 남은 돈으로 M2 한 대 더 뽑는다”, “이 스펙에 이 연비는 반칙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슈퍼카의 성능에 하이브리드의 효율, 거기에 ‘착한 가격’까지 더해진 이 차는 고성능 SUV 시장의 생태계를 파괴할 포식자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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