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서나 보던 레이스카가 번호판을 달고 한국 도로에 나타났다.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도로용 슈퍼카 ‘GT2 스트라달레(Stradal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신차 공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 단 914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모델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은 것으로, 100%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만 제작되어 국내 VVIP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소리 없는 물량 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국내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최강의 성능이다. V6 ‘네튜노’ 엔진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최고 출력 640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현행 마세라티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수치로, 도로 위 레이스카라는 정체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성능 지표는 물리적 한계를 시험한다. 제로백(0-100km/h)은 단 2.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24km/h에 달한다. “공도 위의 전투기”라는 별명답게 역대 마세라티 후륜구동 모델 중 가장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자랑한다.

차체 무게 감량은 독보적이다. 탄소 섬유를 아낌없이 사용해 기존 MC20 대비 무려 59kg을 덜어냈다.
거대한 리어 윙은 시속 280km에서 500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차를 지면에 완벽히 밀착시키는 마법을 부린다.
실내 역시 레이서의 감성을 자극한다. 카본 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난 인테리어와 알칸타라 소재가 어우러져 서킷 한복판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하이엔드 오디오인 소너스 파베르 시스템을 더해 럭셔리카의 본질도 놓치지 않았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4억 5,050만 원부터 시작한다. 2억 원대인 MC20보다 두 배 가까이 높지만, 이탈리아 장인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의 희소성과 압도적 성능을 고려하면 자산가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식 출시가 마세라티의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최정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비싼 차를 넘어 기술력의 정점을 상징하는 모델인 만큼, 국내 슈퍼카 시장의 서열을 다시 정리할 진짜 괴물이 나타난 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한국에서도 보는구나”, “2.8초면 전기차보다 빠른 거 아니냐”, “4.5억이라니 로또 돼도 못 사겠다”,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독보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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