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 압박과 덴마크의 공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공언하며 NATO 동맹국에 압력을 가하자 덴마크는 북극 방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방비를 GDP 3% 이상으로 증액했다. 그린란드의 희토류 매장량과 북대서양 GIUK 갭 전략 가치 때문에 트럼프는 매각 거부 시 관세 폭탄과 군사 압박을 예고하며 덴마크를 위협했다.
덴마크 정부는 올해 10조 원 규모 추가 방위비를 편성하고 F-35 전투기, 장거리 드론, 북극 순찰함을 도입 중이지만, 무기 납기 지연으로 실질 전력화가 늦어지고 있다. CNN 등 외신은 이 상황을 “트럼프의 영토 야욕이 덴마크를 재무장 속도전으로 몰아넣었다”고 분석하며, 러시아·중국 북극 진출 가속화가 덴마크의 사면초가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한다.

이스라엘 무기 선택의 대실패와 납기 지옥
덴마크는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프랑스 세자르 자주포 19문을 모두 넘긴 후 신규 포병 전력을 도입하기 위해 한화 K9과 이스라엘 엘빗 ATMOS를 비교 검토했다. 그러나 한국 제안을 무시하고 단 일주일 만에 이스라엘 무기를 선택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들러리로 이용했다는 비판을 샀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장기화로 엘빗 시스템즈의 생산 라인이 멈추고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덴마크는 약속된 ATMOS 자주포와 PULS 다연장로켓을 받지 못했다. 덴마크 국방장관은 의회에 “잘못된 정보 전달”로 사과하고 조사 착수했지만, 이미 북극 방어에 치명적 공백이 생겼다. 폴리티켄 등 자국 언론은 “이스라엘에 속아 국가 안보를 걸었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과거 한국 방산 기만과 덴마크의 자업자득
2010년대 덴마크는 K9 자주포 입찰에서 한화의 혹한 테스트 성과를 확인한 후 가격 흥정 도구로만 이용하고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한화 담당자는 “바보 취급당했다”며 분노를 표했고, 덴마크 국방부는 제안을 세 번이나 무시했다. 이 과정에서 덴마크 의회 재정위원회는 “다른 공급자 제안 없이 성급 결정”이라며 국방부 조달청 FMI를 질타했다.
2026년 현재 이 선택의 대가는 뼈저리게 치르고 있다. 유럽 방산업체(라이넥스탈·넥스터) 납기는 5~10년 소요되는 반면, 러시아 위협은 코앞이다. 덴마크 총리는 “속도만이 살 길”이라며 한국으로 눈을 돌렸고, 외신 디펜스 뉴스는 “덴마크의 과거 오만이 현재 공포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한국 방산의 압도적 납기력과 K9 매력
한국은 K9 자주포를 폴란드(2,100문), 호주, 노르웨이 등에 즉시 공급하며 세계 최고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덴마크가 절박한 이유는 유럽 공장 멈춤 속 한국만이 “지금 당장” 완제품을 납품할 수 있기 때문이다. K9은 사거리 40~60km, 자동 사격 통제, 모듈화로 혹한·열대 최적화 가능해 북극 방어에 이상적이다.
덴마크 국방부는 “한국이 돈 달라는 대로 주겠다”며 K9 대량 도입을 추진 중이며, 업계는 “유일한 희망” 평가를 내린다. K2 전차, 천무 다연장로켓 패키지 협상도 물밑에서 진행되며,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덴마크 생존줄이 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압박 속 한국 방산이 북유럽 구조를 구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중국 북극 위협과 덴마크의 사면초가
우크라이나 전쟁 후 러시아는 북극 군사화 가속화하며 발트해·북대서양 침투를 노리고, 중국은 ‘극지 실크로드’로 인프라 투자하며 덴마크를 포위했다. 덴마크 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며칠에 불과하다. 나토 2% 국방비 목표 미달과 노후 무기로 GDP 대비 방위력은 최하위권이다.
서쪽 미국 압박, 동쪽 러시아 위협 속 덴마크는 그린란드 방어에 특수부대와 순찰함을 증강하지만, 포병·로켓 공백이 치명적이다. 로이터는 “덴마크가 한국을 찾은 건 유럽 내 즉시 공급 가능한 유일 국가이기 때문”이라며, 이스라엘 실패가 북극 안보를 무너뜨렸다고 분석한다.

덴마크의 ‘한국 유일 희망’ 외침과 방산 전략 변화
덴마크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은 의회에서 “안보 상황이 냉전 이상, 한국 방산이 유일한 희망”이라 선언하며 긴급 무기 도입을 촉구했다. 과거 코대기하던 북유럽 강소국이 자존심을 버리고 한국 문을 두드리는 건 국가 존립 위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덴마크의 패러다임 전환, 한국 무기가 북극을 지킨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들은 기술 이전 없이 완제품 우선 공급 전략으로 대응 중이며, 덴마크처럼 ‘기술 도둑’ 위험 국가와 차별화한다. 폴란드 모델처럼 현금 직도·대량 주문으로 규모 경제 실현이 핵심이다.

한국 방산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수출 전략
2026년 한국 방산은 덴마크 사태로 북유럽 시장 문을 두드리며 수출액 2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트럼프의 NATO 압박이 유럽 재무장을 촉진해 K방산에 ‘대서양 훈풍’을 불어넣었다. 덴마크 계약 성사 시 창원·거제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전망이다.
그러나 호주 사태처럼 현지 생산 약속 리스크를 교훈 삼아 기술 보호가 관건이다. 덴마크에 “납기 프리미엄” 가격을 제시하며 국익 최우선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반전 드라마는 한국이 방산 슈퍼갑으로 우뚝 선 증거이며, 지정학적 혼란 속 ‘즉시 공급’ 무기가 세계 최강 경쟁력임을 증명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