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점령한 중국차?” 테슬라 안방서 포착된 690마력 SUV의 ‘소름 돋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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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포드의 안방인 미국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의문의 고성능 SUV가 위장막도 없이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690마력이라는 괴물 같은 출력과 날렵한 디자인을 가진 이 차의 정체는 중국 샤오미의 두 번째 야심작 ‘YU7 맥스’다.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이 차가 미국 번호판을 달고 미국 도로를 활보하자 “드디어 중국차가 미국에 상륙하는 것 아니냐”는 공포 섞인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 인근서 포착된 690마력의 위용
최근 미국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YU7 맥스는 현지 제조사(Manufacturer) 번호판을 달고 당당하게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YU7 맥스는 최고출력 690마력(510kW)을 뿜어내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과 101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제로백 3.23초라는 슈퍼카급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한 성능을 넘어 샤오미 특유의 스마트 라이프 생태계가 녹아든 이 차의 등장은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정작 샤오미 측은 미국 진출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레이쥔 CEO는 SNS를 통해 “우리는 현재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이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렇다면 팔지도 않는 중국차가 어떻게 미국 도로를 휘젓고 다닐 수 있었을까? 그 이면에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절박함’이 숨어 있었다.

“무서워서 사 왔다” 미국 업체들의 굴욕적인 ‘중국차 열공’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샤오미가 직접 보낸 것이 아니라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나 공급사가 벤치마킹(스터디)을 위해 직접 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포착된 차량의 번호판을 추적한 결과, 리비안(Rivian)이나 포드 같은 미국 현지 업체들이 샤오미의 하드웨어 구성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가져온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업체들 입장에서는 자국 시장에 팔지도 않는 중국차를 몰래 들여와 ‘역설계’해야 할 만큼 샤오미의 기술력이 위협적이라는 방증이다.
과거 “중국차가 미국차를 베낀다”던 비웃음은 사라지고, 이제는 미국이 중국차를 스승 삼아 공부해야 하는 역전된 상황이 미국 도로 한복판에서 연출된 셈이다.

테슬라 본진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전쟁
샤오미가 미국 진출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와 리비안 등 미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상당하다.
69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은 물론, 12분 만에 완충되는 기술력과 스마트 기기처럼 작동하는 UI/UX는 테슬라의 유일한 강점마저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포착 사건은 미국 도로를 달리는 중국차의 실루엣만으로도 미국 자동차 업계가 얼마나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업체들이 오죽 무서우면 저걸 사다 뜯어볼까”, “진출 안 한다는데 도로에서 보이는 게 더 공포다”, “중국차가 이제는 미국 브랜드들의 스승이 된 거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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