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변호사가 증언 녹취 과정에서 의뢰인에게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말이 핫 마이크에 고스란히 녹음되면서, 이를 지켜본 이들이 조롱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수요일인 올해 2월 18일, 레슬리 웩스너는 명성이 추락한 금융업자이자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두고 하원 감독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이 거의 5시간에 달하는 증언 녹취 영상은 목요일인 올해 2월 19일 공개됐고, 이 안에는 웩스너가 장황한 답변을 이어가자 그의 변호사가 몸을 숙여 답변을 짧게 하라고 위협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질문에 다섯 단어 이상으로 대답하면 널 죽여 버릴 거야”라고 변호사는 말했다.
정치 평론가들과 법률 전문가들은 이 영상을 두고 소셜미디어에서 반응을 쏟아냈다.
“어이없군. 로스쿨에서 속삭이는 법 수업은 빠졌나 보다.” 변호사 로버트 켈너는 X에 이렇게 올렸다.
“나도 내 의뢰인들에게 이 말을 몇 번 한 적 있다.” 플로리다주 레이크카운티 커미셔너 앤서니 사바티니는 X에 이렇게 올렸다.
“곧 모두의 미디어 트레이닝 자료에 들어가게 될 장면이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회사 세븐 레터의 파트너 마이크 리치는 X에 이렇게 올렸다.
“이 모든 일을 다룬 리미티드 시리즈는 에미상을 받게 될 것이다.” 영화·TV 프로듀서 프랭클린 레너드는 X에 이렇게 올렸다.
“변호인 퍼포먼스의 정점이다. 그렇다, 실제 장면이다.” 조세재단 선임 이코노미스트 앨런 콜은 X에 이렇게 올렸다.
“정치를 떠나, 증언 녹취를 방어해 본 변호사라면 누구든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그랜트 손턴의 파트너 스콧 로셸은 X에 이렇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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